양폭대피소에서 비선대로 향하는 길목에 천불동계곡 비경에 장관은 계속되는데....
천불동 계곡의 음와 양에 차이...
내린눈이 녹아내려.. 빙벽폭포를 이루고...
겨울 소나무에 푸르름..
바위에 올라앉은 흰눈이 마치 흰 비누거품을 연상케 하기도....
파란 하늘아래 귀면암을 지나..
천불동계곡에서 바라본 금강굴이 있는 비선대위 미륵봉...
미륵봉 가운데 동그랗게 만들어진 금강굴에 오르며 바라보니...
금강굴 - 미륵봉 금강굴은 자연동굴로 1300년전 원효대사(신라 617-686)가 수행기도 하셨던 곳으로 민중교화승인 원효대사의 대표적인 금강삼매경론의
머리를 따라 금강굴이라 한다.
설악 8기중의 하나인 이 곳 금강굴에서는 우리나라의 가장 아름다운 외설악 비경으로 공룡능선과 천화대능선 및 화채능선 사이로 계곡이 펼쳐 보이며 ,
계곡 양쪽으로 솟은 봉우리들은 각기 모습이 다른 천 분의 부처님 형상을 새겨놓은 듯하여 천불동이라 부른다.
그외에도 설악의 산악미를 한데 모은듯한 경승지인 토막골, 만경대, 죽음에 계곡, 칠형제봉, 형제폭포, 유선대, 소청봉, 중청봉, 대청봉이 한눈에 보이며
봉우리 곳곳에서 부처님 형상이 펼쳐보이는것이 특징이다.
금강굴에 오르니 맨먼저 눈이 띄는 것이 금강 약수가 추운 겨울날씨로 고드름이 되어 매달려 있는 모습이...
금강굴에서 바라본 설악에 모습... 가운데 가장멀리 보이는 곳이 대청봉...
금강굴에서 바라본 당겨본 토왕성폭포... 겨울 빙벽 산악인들이 많이 찾는곳으로... 빙벽을 열심히 오르고 있는 모습이 조그맣게 보일락 말락~~!@@@
좌측 미륵봉 금강굴에서 내려본 설악에 모습
파란 하늘아래 설악에 비경.....
우뚝솟은 비선대의 미륵봉, 선녀봉
미선대를 지나 설악동 소공원으로 향하는 숲속길 풍경
신흥사 거대한 천동불상...
설악산 무박산행 오색을 산행들머리로 새벽 03:30경 출발 산행 날머리 설악동 소공원 14:30 도착 11시간에 걸친 추위와 졸음 이 모든것과 함께한
아름다운 겨울 설악산행은 이렇게 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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