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 사모바위를 지나 문수봉으로...
비봉을 지나 사모바위 문수봉으로의 산행은 계속...
비봉능선의 사모바위 -사랑하는 여인을 애틋하게 기다리다 바위가된 남자사모바위의 전설 조선 인조 임금 때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자가 전쟁터로
갔다가 다행히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고향에 돌아오니 사랑하는 여인이 청나라로 갔다. 남자는 여인이 풀려나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전쟁이 끝나고 여인들은 청나라로 끌려갔다가 풀려났으나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북한산 자락 지금의 홍은동 지역에 모여 살았다.
남자는 여인을 찾으려고 그 지역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지 못했다. 결국 그는 북한산에 올라 북쪽을 바라보며 언제고 돌아올 그녀를 기다리다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구기동 쪽에서 사모바위를 보면 북쪽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사모바위를 지나 문수봉으로 향하며...
문수봉으로 항햐는 바위틈에 탐방로...
의상능선의 좌 나한봉와 가야할 우측에 문수봉을 올려보며...
탐방로가 양지바른곳엔 노오란 제비꽃이...
문수봉으로 오르는 급경사의 가파른 암릉길...
가파른 문수봉 암릉 틈사이에서 자나는 푸르른 소나무...
가파른 급경사이 암릉지대를 올라 보니... 기묘하게 올라앉은 바위 모습이 이것이 연화봉에 횃불바위???
문수봉...
지나온길을 내려보며.. 저 멀리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희귀 형상을 한 암릉도 시야에...
북한산에 멋진 암릉군...
삼각산 연화봉 위에 오롯이 얹혀 있는 횃불바위랍니다.
연화봉 암릉에 오르면 서울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비봉쪽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횃불바위 양쪽으로 쉬어가며 중식을 하기에 좋은 너럭바위가 펼쳐져 있습니다.
횃불바위는 연꽃바위라고도 부릅니다.
문수봉의 일부를 이루는 암릉 가장자리에 왕관의 장식인 곡옥처럼 올라앉은 바위로
막 피어나려는 연꽃몽우리 모양을 하고 있어 스님들은 이 부분을 따로 연화봉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문수봉과 나한봉 사이에 저 멀리 북한산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이 봉우리 끝이 보이고...
거대한 문수봉을 올려보며..
문수봉 앞에서...
문수봉에 올라 내려본 비봉능선에 아름다운 북한산에 바위들이 한눈에....
삼각산에 웅장한 백운 인수봉 만경대 그앞에 노적봉까지..
북한산성을 따라 대성문으로 ...
대성문을 통과 정릉 지킴터로...
영취사로 향하는 잘 정돈된 탐방로..
탐방로가에 고목나무와 진달래...
이정표를 따라 영취사로...
자그마한 절 영취사...
석탑위에 놓여진 동자승 모형...
영취사를 내려오니 푸르른 봄에 기운이 듬뿍....
청수천 상류에 노란산괴 불주머니.. 봄 야생화가...
청수천에 풍부한 수량이 시원하게..
청수천 약수터 풍경..
탐방로에가 쉼터.
떨어지는 작은 폭포..
햇살에 빛나는 산벗꽃을 바라보며...
내림길을 걷다보니... 하얀 목련이 폭포와 함께....
정릉지킴터 바로위에 청수천에 봄 풍경...
정릉 탐방지원센터를 끝으로 아름다운 암릉에 북한산 산행의 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