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아름다운산/서울.경기권

석모도 해명산,낙가산,상봉산

산이좋아용 2012. 3. 29. 23:11

해명산(327m), 낙가산(245.7m), 상봉산 (316m)

 

2012. 3. 29(목) 날씨 흐림(연무현상)

산과 바다의 정취를 맛볼수 있는 강화도 석모도 해명산을 찾아 집을 나선다.  강화도로 향하는 길목에서 바라본 주변은 뿌우연 안개속에 시계가 영 아니다.

산에 오르면 시원하게 펼쳐질 바다가 보일까 하는 우려가...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앞 수산시장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석모도행 배 오른다. 왕복요금 성인기준 2000원

 

   배에 오르면 언제나 반겨주는 갈매기떼가 오늘도 어김없이 환영한다. 새우깡을 던져달라고 말이다.


 



 



 


   새우깡을 한주먹 집어 던지자 한꺼번에 달려들어 모이 찾기여 열중이다.




   여객선 2층 내부 전경이다.

 



  여객선에서 내려 버스 정유장에서 바라본 석포리 선착장앞  풍경이다.




   오전 10시 40분 좀 이른시간일까. 석모도 젓갈시장은 아직 오픈 전인듯 포장이 내려져 있다.

 



  석포리 버스 시간표  매시 10 - 15분에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  산행 들머리 전득이고개로 향한다.

  석포리 선착장에서 보문사행 버스를 나고 10여분 남짓 시간을 달려 진득이 고개에 하차 산행을 시작한다.

  전득이 고개 -  해명산 - 낙가산 - 상봉산 - 보문사 주차장으로의 산행 코스를 잡고 시작한다.




   산행들머리  전득이 고개의 해명산 입구  풍경이다.

 



  고갯길에서 조금 오르니  석모도 앞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연무속에 흐린날씨 바로앞에 석모도 선착장이 흐릿하게 보인다.

 

  

   해명산 정상이 가까워진다.

 

 

 

  해명산으로의 언덕길에 쌓아놓은 돌탑옆을 지난다.

 

    암릉지대를 오른다.

 

     암릉을 오르면서 되돌아본 풍경이다.

 

 

   해명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석은 4등분 분리되어 맨 위부분 "해" 자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질 않는다.

 

  해명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풍경이다. 날씨가 맑았으면 하는 마음이 앞선다. 

 

  정상에서의 인증샷~!    "해" 명산

 

 

 산행길 중간중간에 쉬어가라는 쉼터의 나무의자

 

  저 멀리 상봉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포근한 산행길이 이어진다.

 

 가야할 길

 

   지나온길

 

   사거리 이정표를 따라 보문사 낙가산 방향으로 산행을 계속한다.

 

  눈길을 끄는 바위가 길가에 신비롭게 세워져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분다.  시원한 바다의 정취가 물씬 풍겨난다.

 

  

 

 늦은 간식시간  아직은 바람 맞으며 휴식을 하기엔 바람이 차갑다  바람을 피해 잠시 간식시간중에 내려보며...

 

  

  구르는 돌을 받쳐놓은 듯 싶다.

 

  고인돌인것처럼 보인다.

 

 

    낙가산 암릉지대에서 보문사를 내려본다.

 

 보문사와 그 아래 주차장 주변 상가 풍경이다.

 

  보문사로 이어지는 길목엔 철조망이 굳게 닫혀있다.

 

  위험지역도 아니고  비싼돈을 들여 이런 가림막 철망이 필요한가 싶다.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상봉산이다. 철조망이 영 보기가  그렇다.

 

 보문사 마애불이 있는 눈썹바위 암릉지대에서 내려본 풍경이다.

 

   작은봉우리 산불감시초소 뒷편에 상봉산이 가까워 진다.

 

  보문사로의 하산을 나중으로 하고 우선 상봉산으로 향한다.

 

  상봉산으로의 오름길에서 내려본 커다란 암릉의 보문사 눈썹바위 그리고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해명산.

  

 상봉산이 가까워 진다.

 

    

  상봉산에서 바라본 낙가산 해명산으로 이어지는 석모도 산줄기 

 

 

 상봉산에서의 인증샷 !!!

  

  상봉산으로 뒤로하고 보문사 방향으로 하산중 내려본 보문사 눈썹바위 

 

  

  보문사 옆으로의 하산길 사찰로  못들어 오게 이중삼중 철조망이 쳐져 있다.

 보문사주차장에서  석포리  선착장으로 매시 30분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위해 열심히 걸어 주변을 돌아볼 겨를도 없이 버스에 오른다.

 

 선착장에서 바라본  평화로운 석포리 바닷가 풍경이다.

 

   갈매기 무엇을 기다리고 있을까 ...   그것은 새우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