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아름다운산/경상권

문경의 진산 주흘산

산이좋아용 2012. 11. 16. 23:55

주흘산 [主屹山]

  ♣ 백두대간을북에 두고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로 솟아 오른 주흘산(1,106m)은 예부터 문경의 진산으로 받들어져온 산이다. 정상 남사면이 수백 길 높이의 절벽을 이루고 있어 문경읍에서 보면 철옹성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조선조 때는 조정에서 매년 주흘산을 진산으로 받드는 제사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남한땅 백두대간 가운데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긴 능선이 문경땅을 거치면서 수많은 산봉을 일으켜 놓았는데 등산인들에게 문경하면 주흘산이 떠오르는 것은 육산과 바위산의 멋을 겸한 빼어난 산세와 함께 문경새재를 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1981년 새재길 일대를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문경의 진산 주흘산(1,075m)은 영남대로의 관문 문경새재를 지키고 있는 산이다.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주흘산은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있는 산이다. 정상에서는 멀리 소백산까지 볼 수 있으며 가까이로는 문경읍을 내려다 볼 수 있다.

 

▶  산행일시  : 2012.  11.  15. 10:50 - 17:00

▶  산행코스  : 주차장 - 제1관문 - 혜국사 - 대궐터 - 능선안부 - 이정표 - 주흘산 - 상봉 - 계류 - 꽃밭서덜 - 2관문 - 1관문 - 주차장

 

 

새재 옛길 박문관 앞을 지난다.

 

 

 

 

 

 

 

   문경새재 제1관문 주흘관

 

  주흘관을 지나 우측 해궁폭포, 주흘산으로 향한다.

 

 

 

                                                  해궁폭포가 보인다.

 

                                                어제 내린 비와 눈으로 인해 많은량이 계곡물이 시원하게 폭포수를 만들며 떨어진다.

 

 

 

 

 

      햇볕이 들지 않는 음지엔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어 구름다리위는 미끌 조심조심

 

   해궁사를 지난다.

 

 

    대궐샘

 

    자그마한 바위를 움푹 동그랗게 자연적인 아닌 사람에 손길이 닿은듯 싶다.

 

 

 

   고지가 높아질 수록 내린 눈이 녹지않고 그대로...

 

 

   정상 주변엔 제법 발목을 덮을 정도의 많은량의 눈이 쌓여있다.

 

 

    주흘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내려본 주변 풍경이다.

 

 

   문경 시내가 한눈에 내려보인다.

 

 

 

 

 

    주흘 영봉이다.

 

   영봉에서 바라본 주흘산 주봉

 

 

    꽃밭 서덜로 하산길을 잡는다.

 

   꽃밭 서덜이다.   서덜은 너덜의 사투리

 

 

 

    고드름이 매달려 있다.

 

 

    제2관문 조곡관으로 하산한다.

 

                                          인곡폭포를 지나 제1관문 아래 주차장으로 새재길을 내려온다.

 

 

   꾸꾸리 바위  

 

   고귀정과 소나무

 

   지름틀 바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