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아름다운산/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 가지산,운문산,억산 동서방향 종주산행 (2코스)

산이좋아용 2014. 9. 18. 18:03

 

  

       영남 알프스 동서방향 종주  2구간

    아랫재를 시작으로 운문산, 범봉, 억산, 석골사로의 산행은 계속된다

 

            아랫재           ∼      운문산 정상      1.2km          1시간 20분

            운문산정상     ∼      딱밭재             2.1km          1시간 20분

            딱빝재           ∼      억산정상          2.1km          1시간 20분

            억산정상       ∼       석골사             3.6km          1시간 10분         

 

       영남알프스 홈에서는 이렇게 거리 시간을 알려주고 있다. 

        가지산을 넘어 운문산으로 또 하나의 산오름이 시작되는 지점 아랫재에서 발걸음을 옮기면서 지나온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되돌아 본 풍경이다. 




    아랫재에서 오름길에 잠시 산행로를 몇발짝 벗어난 지점에 위치한  바위에서  올려본 운문산 정상이어지는 풍경을 조망해 본다.  

  







        조릿대 숲길을 헤치고 힘겹게 한걸음 한걸음 옮겨본다.   오랜만에 산행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첨부터 종주욕심에

 무리를 한듯 오름길이 너무 힘에 부친다.

 





 


      운문산 정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지점 키 작은 억새 숲길을 걷는다. 파 아란 하늘이 가을임을 알리며

운문산에 아름다운 가을색을 더해준다.

 



      오름길에 핀 야생화 잠시 눈을 들어와 담아본다.




 


 


    마지막 암릉지대에 설치된 나무 계단길을 오른다. 그렇쟎아도 힘든데 이곳에 데크 계단 사이에

높이가 높아  오르기가 만만치 않게 힘이 더든다.




     계단 중간에  가지산을 바라보며 폰카로 멋진 영남알프스 경관을 담고 있다.

 



    능동산에서 천황산으로 이어지는 알프스 그 뒤로 멀리 영남 알프스 마루금이 끝없이 펼쳐진다. 



 

       운문산 정상이다.  100대명산 하나 또 접수~~!     이젠 몇개가 남았나...




      운문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지산, 쌀바위, 운문령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

 







 



 


    억산까지 갈 생각에 마음이 급하다.   정상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억산으로 향한다.




      바로앞 독수리 바위....     독수리가 어깨에 힘을 주고 우뚝 서서 내려보는 형상을 하고 있다.

 



    독수리 바위  



 

     멀리 경북 청도운 운문면 신원리 신원산에 위치한 운문사가 내려보인다.

현재 260여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경학을 수학중인 대규모 역사와 전통의 사찰이다.







억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바로앞 범봉을 시작으로 멀리 거대한 암릉으로 이루어진  억산을   좌측으로 사자봉 북암산으로 이어진다.


   


      운문산을 되돌아본다.



 

    석골사로 이어진는 계곡 방향을 조망해 본다.

 


     

 

   딱밭재를 지난다.


    

      마가목에 빨간 열매가 눈에 띈다. 가을날엔 빨간 단풍에 숨겨져 찾기가 쉽지 않은데...

지금은 멀리서도 빨갛게 익어가는 것이 쉽게 눈에 띈다.

 


     운문면 소재지와 운문호를 당겨본다.  경북 청도 지역도  평야를 찾아보기가 쉽지않다  사방을 둘러봐도 산산산 산에 연속이다.

 



    범봉에 이른다.



 

    덕풍재에 이른다. 이젠 마지막 한고비 0.52km 오름길이 남아있다.

 



    억산 멀리서 거대한 바위로 보였는데.. 가까이에 오니 깍아지른 절벽으로  앞에 나무 계단으로 오름길을 만들어 놓았다. 



 

 


              96개의 나무계단을 올라 내려본다.



 

    억산 2봉에 먼저 올라 억산 정상쪽을 건네본다. 



 

     경북 청도 운문면 주변 풍경 바로앞 박곡지 저수지가 조망된다.




 

   억산정상 올라 멀리 운문산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지나온 길을 바라본다. 오르락 내리락 멀리도 왔다



 

 

 



    억산에서 내려본  석골사로 이어지는 계곡



 

 



 




    석골사위에 우뚝선 수리봉(765m)을 내려본다. 



 

             석골사 입구 풍경이다.   체력이 거의 바닦난 상태 또한  하산 시간이 쫓겨 석골사 경내 관람은 다음 기회로 하고 지친 발걸음을 옮긴다.

  



               

석곡폭포를 지나



 

      석골폭포에서 이어지는 원서천 계곡을 따라  대형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석골교로   마을길을 내려오며 무르 익어가는

얼음골 사과밭 옆을 지난다. 

 

       운문령을 시작으로  영남알프스 동서구간종주  "운문령-가지산-운문산-억산 - 석골사"로    이어지는 10 시간 20분에 산행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