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2 - 가을 설악 공룡능선 구름속을 거닐다

            가을설악  구름속을 거닐다. (공룡능선  →  소공원)

            구름속에서  공룡능선을 따라 내설악의 반쪽짜리 산행을 하게 된다.   구름속에 꼭꼭 숨겨진   외설악에 기암괴석과  가을 단풍이 함께

                      어울어진  가을설악의  비경을  상상속에 그리면서 산행을 계속한다.

 

 

희운각 삼거리를 지나 신선봉으로 오른다.

 

 

 

 

신선봉에 이른다. 보기보단 가파른 암릉

 

신선봉에서 내려본 희운각방향      구름이 휘감는다.

 

소청봉에 걸린 구름

 

신선봉에서의 멋진 비경을 감상할 여유도 없어 동쪽에서 또다시 구름이 몰려와 가야동 계곡을 휘감는다.

 

갈길이 멀다.  구름걷히길 마냥 기다릴수도 없고 다시 또 구름을 헤치고 마등령을 향해 또 걷는다. 

 

 

 

 

 

 

 

 

 

금방이라도 넘어가 버릴듯한 바위를 뒤로하고

 

 

 

 

 

 

 

 

 

 

 

 

 

 

 

 

 

 

 

 

 

 

 

 

 

 

 

 

 

 

 

 

 

 

 

 

 

 

 

 

 

 

 

멀리 대청에서  중청 소청 지나온 길이 조망된다.  

 

 

 

 

 

 

 

마등령이 발아래.... 멀리 북설악이 조망된다. 

 

하루종일 외설악에 멋진 풍경은 구름속에서 깨어날줄 모른다.

 

 

마등령을 지나  안개속의 비선대로.... 어둠속 소공원에 도착할때까지 안개 구름속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