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각산 - 8개의 기암괴석 아름다운 비경의 봉우리
팔각산 [八角山]
경상북고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에 있는산으로 높이는 628m이다. 산이름은 계곡을 끼고 뾰족한 8개의 암봉(巖峯)으로 이어져 있는데서 유래 하였으며, "옥계팔봉" 이라고도 부른다. 이 팔각산은 독립된 암봉으로서 그렇게 높지 않으면서도 각종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진 험준한 산세와 주위의 경관이 여간 아닌 명산이다.
험준한 암릉에는 곳곳에 로프와 철봉 철계단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아직은 시설 미비로 산행시 주의가 요망된다. 각각의 8개 봉우리에 다다를 때마다 맑은 날이면 동해와 삼사해상공원 주왕산줄기 옥계계곡의 물줄기가 차례로 내려 보이고 옥계계곡에서 올려보이는 암릉미 또한 일품이다.
등산코스
[1코스] 팔각산장 → 상투바위 → 1,2,3봉(버지기굴) → 4,5,6,7봉(좌측으로 우회) → 팔각산 정상 → 갈림길 → 팔각산장 하산(약 3시간 30분)
[종주코스] 팔각산장 → 상투바위 → 1,2,3봉(버지기굴) → 4,5,6,7봉(좌측으로 우회) → 팔각산 정상 → 산성폭포 → 독립문바위 → 산성골 → 출렁다리 → 매표소(약 5시간)
푸른 초록에 오월 맑고 푸르른날 영덕에 아름다운 계곡과 8개의 봉우리가 일품인 팔각산을 찾는다.
1코스 팔각산장앞 주차장을 시작으로 1봉부터 8봉을 한바퀴 돌아보는 원점 산행으로 11시30분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초입 옥계계곡 맑은물과 함께 푸르름이 함께 묻어나는 풍경이다.
학소대와 옥계계곡
산행 시작과 함께 철계단을 오르며 바라본 암릉에 새겨진 글귀 오랜 세월의 흐름속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시작과 함께 계속된 오름길 숲길속에 잠시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팔각산에 멋진 봉우리가 올려 보인다.
가운데는 장군봉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부터 험준하고 울퉁불퉁한 바위 암릉의 탐방로의 연속이다. 주의가 요망되는 시점이도 하다.
암릉의 능선에 올라 멋진 시원하게 조망이 펼쳐지고 파란지붕이 10여가구가 정겹게 어울어진 도전리 마을을 내려본다.
우뚝선 제1봉
제1봉
1봉에서 2봉으로의 오름길
2봉에 올라 바라본 3,4,5봉으로 이어지는 기암괴석의 암봉이 줄지어 어서오라 손짓한다.
2봉에 올라 동쪽 풍경을 당겨본다. 멀리 동해바다외 영덕의 풍력발전단지가 조망된다.
제2봉에 오른다.
제2봉에 올라서
3봉으로의 오름길 정확한 이정표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잠깐이 갈등속에 희미하게 이어진 등산객의 발길 흔적을 찾아 따른다.
우측으로의 잠깐의 내림길 속에 산악회 리본이 많이 매달려 있다. 우회하여 3봉으로 오른다.
3봉으로 오름길에 내려본 동쪽 방향의 두개의 봉우리
험준 암릉 3봉을 오른다. 나아가야할 4,5 봉 방향을 조망해 본다.
3봉에 올라 내려본다. 2봉,1봉으로 이어지는 푸르른 능선을 조망해본다.
3봉에서의 내림길 밧줄 하나에 매달려 급경사의 암릉을 조심조심 내려선다.
4봉으로 향하던중 아니 이곳이 3봉? 험준 암릉으로 등산통제 안내판이 세워 있다. 궁금증을 뒤로하고 우회한다.
몇걸을 앞을 향해 나간니 급경사에 밧줄하나가 매달려 있다.
궁금증에 밧줄을 타고 올라본 풍경이다. 눈앞에 펼쳐진 3봉
계속되는 4,5,6봉의 암봉
3봉에서 4봉으로의 오름길엔 급경사의 철계단이 놓여있다.
4봉에서 내려본 3봉
제4봉
5봉 과 6봉
암릉사이에 자라는 노송 생명력을 잃은듯 싶다.
누군가의 정성스런 손길이 닿은 돌탑과 그 뒤 7봉이 위치한다.
5봉에서 내려본 4봉 3봉
제5봉에 올라 잠시 쉬어간다.
6봉, 7봉 그 뒤 팔각산 정상 8봉을 조망해 본다.
6봉을 지난다.
6봉에서 7봉으로 가는 길목 로프에 의지한 채 조심조심 내려선다.
7봉으로의 오름길에 내려본 지나온 줄지어 늘어선 기암괴석의 봉우리들이 멋진 비경을 연출한다.
가장 웅장한 7봉이다. 우뚝선 7봉 꼭대기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한 참에 금경사의 암릉 오름길이 없을듯 싶은 생각이 든다.
역시나 7봉 꼭대기로의 오름길은 찾아볼 수가 없고 우회하는 길목에 제7봉이라는 표지석이 7봉이라는 것을 알게 해 준다.
7봉에서 8봉 정상으로의 암릉에 설치된 철계단을 오른다.
정상으로의 오름길에 내려본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팔각산 정상풍경
팔각산장 주차장 원점으로의 하산길에 쉼터풍경
하산길 전망대에서 올려본 팔각산 봉우리들
중앙 장군봉 뒤로 1,2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조망해본다.
전망대에서 내려본 풍경이다. 옥계계곡과 깍아지른 학소대 그리고 산행들머리 팔각산장 주차장을 내려본다.
파란 지붕의 팔각산장 주차장과 옥계계곡의 학소대가 가까워진다.
산행 출발지점 주차장에 산행을 종료한다.
팔각산 주차장 풍경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한 옥계계곡 주변을 돌아본다.
옥계계곡 학소대 옆에서 팔각산을 올려본다.
옥계계곡 병풍암
ㅁ맑은물 흐르는 옥계계곡의 흑용소,탁용소등 멋진비경을 보여준다.
개울을 건너 상류쪽을 올라가 본다.
멋진 비경의 옥계계곡에서 명풍의 암릉을 간직한 팔각산을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