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립산 - 강화 교동도와 북녁땅이 내려보이는 별도의 산
별립산 -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서면, 하점면에 위치한 바위산으로 다른산과 능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홀로 독립하여 산을
형성하고 있다하여 별립산이라 불리고 있다.
강화에서 마니산 469m, 혈구산 464m, 고려산 436m, 진강산443m , 다음으로 5번째로 높은산 416m 이다,
별립산 정상은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어 갈수가 없는 곳으로 일반인이 오를수 있는 별립산은 399m 이다.
산행날짜 : 2016. 9. 19. 13:00 - 15:00 (2시간)
산행코스 : 서해유스호스텔 - 별립산 - 서해 유스호스텔 주차장
맑고 깨끗한 초가을 날 강화의 별립산을 찾는다.
별립산에 오를수 있는 하나의 코스인 서해 유스호스텔 주차장을 시작으로 산에 오른다.
가벼운 마음으로 2시간이면 왕복 가능 한 구간이다.
서해 유스호스텔 좌측에서 나무계단을 따라 오르면 줄타기등 훈련시설이 나온다. 길을 따라 오른다.
오래된 참나무 숲길을 오른다.
조금 오르다 보면 이정표 없는 길림길이 나온다. 어느쪽으로 가든 정산으로가는 길로 이어지는데, 좌측길로 들어선다.
풀숲 우거진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나무 그늘의 옹기 종기 모여 앉아 쉴수 있는 공간이 눈에 띈다.
나무숲 사이로 별립산이 올려 보이는 첫번째 조망처가 나온다.
산 중턱에 오름길에 잠시 내려본다. 맑은 초가을날 강화의 북써쪽 풍경이 끝없이 펼쳐진다.
교동대교를 따라 교동도로 시선을 옮겨본다. 교동도 화개산이 우뚝 서있고 북쪽으로 멀리 북녁땅이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진다.
두개의 별림산 정상이 올려보인다.
좌측 군부대의 별립산 정상(416m) 과 우측 일반인이 오를수 있는 별림산 정상(399m) 봉우리다.
현 위치를 알리는 표식이 소나무에 부탁되어 있다. 서해유스호스텔에서 정상방향 1.3km 지점
꽃과 벌
아름다운 가을날 교동도 풍경이 펼쳐진다. 강 건너 북녁땅 황금들녁 까지 조망된는 맑은 날씨다.
산행 시점인 서해 유스호스텔과 그 아래 창후리 선착장을 내려본다.
교동대교가 만들어지기전 교동도를 오가는 배편이 오가던 곳으로 지금은 유명 무실해졌다.
강화의 가을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들녁을 내려본다. 해명산을 시작으로 낙가산 상봉산 이어지는 맞은편 석모도롤 조망해본다.
별립산 정상(399m)이다.
별립산 정상에서 또 다른 갈 수 없는 군부대 정상을 올려본다
주변 풍경을 돌아본다. 고려산 , 혈구산 , 우측으로 진강산까지 조망된다. 더 멀리 김포 문수산이 그 뒤로 위치하고 있다.
줌인 당겨본다. 김포 문수산 뒤로 멀리 북한산(삼각산) 우뚝솟은 암릉이 조망되고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따라 도봉산이 조망되는 맑은 날씨다
강화의 높은산이 한눈에 조망되는 곳이다. 고려산을 시작으로 혈구산 그뒤로 진강산 멀리 마니산까지
손아래 잡힐듯 한 강건너 북녁땅을 바라본다.
철탑뒤로 강건너 황해도 개풍군에 위치한 우람한 암릉의 근육질인 송악산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손에잡힐 듯 가까이에 있는
아름다운 송악산을 가볼 수 있으려나...
별립산 정상석과 석모도 주변 풍경을 담아본다.
석모도로 이어지는 연육교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곳을 바라본다.
창후리 선착장
교동대교 그 뒤로 북녁땅에 또 다른 우뚝 솟은 산이 조망된다.
채석장에는 오늘도 덜커덜컹 열심히 돌을 채취한다.
별립산으로 오르 내리는 첫번째 봉우리 쉼터
서해유스호스텔 훈련장으로 원점 돌아온다.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멋진 별립산 풍경이 펼쳐지는 곳에서 ...
강화 양도면 강화섬의 적포도가 무르 익어가는 가을 모습이 풍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