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아름다운산/강원권

방태산 가을 (20161017)

산이좋아용 2016. 10. 22. 22:31


             방태산의 가을을 찾아 본다.

       방태산 자연휴양림을 기점으로 자연휴양림 - 매봉령 - 구룡덕봉  - 주억봉  - 자연휴양림 의 원점산행


      전국국립자연휴양이 18일  올해 ‘산의 날’ 당일이 자연휴양림 정기휴관일(화요일)과 중복됨에 따라 전날 17일 자연휴양림 무료 개방행사를

     진행, 무료입장을 통해 휴양객들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도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주차 및 입장료 없이 무료 통과하고  휴양관과,  청소년야영장을 지나  이단폭포 옆 공간에 주차를 한다.


         이미 이단폭포 아래 계곡에는 수많은 진사들이 좋은 자리에는 카메라를 설치하고  선점하고 있어 비집고 들어설 공간이 없다.  

                      

      이단폭포는  하산길에  잠시 둘러보기로 하고  매봉령을 향해 산행을 시작한다..  




    방태산 적가리골 계곡엔 빨간 단풍이 절정인듯 싶다.  



      제1 야영장에는  텐트가 5-6개 설치되어 있고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는등 편안한 휴식을 취하는 야영객들이 모습이 평화롭다.

 






       등산로 입구 풍경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 갈림길까지 이어지는 숲에는 온통 빨간 물감을 들인듯... 




    무거운 대포 카메라를 들고 나이 지그한 여성 진사님들이  햇살에 빛나는 단풍을 카메라이 담기에 열중이다.










     갈림길 좌측 매봉령 방향으로 오른다.  




     깊은산 방태산의 계곡은 메마름이 없이 풍부한 물이  계곡을  흐르고 있다.




        계곡의 따라 편안한 숲길이 이어진다.






     잠시 계곡에  내려서  풍경을 담아본다.








   계곡옆을 지나 이제  조금씩 언덕의 오름길이 계속된다.







   가파른 오름길에 잠시 쉬어가라고 다람쥐가 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잠시 방태산의 가을색을 담아본다.  흐린날씨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오늘은  산행은  답답한 산행이 될듯 싶다.



    매봉령에 오른다.


 


     매봉령을지나 0.8km  능선 오르막을 오르면 임도를 만나게 된다.



        임도를 따라 구룡덕봉으로 오른다.










      흐린날씨로  주변이 조망이 쉽지 않다.   남쪽 방향 멀리 계방산이 있을테고  바로 앞 봉우리가 개인산인듯  



    북쪽방향 멀리 설악산 대청 중청이 구름속에서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다. 




    자연휴양림 적가리골 방향



    지나온 매봉령 방향을 내려본다.



    북쪽 설악산 방향  전경 안내판  흐린날씨로  대청봉만 희미하게  조망돤다.




  구룡덕봉 정상엔  나무 기둥으로 둘러쌓인 통신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구룡덕봉에서 사방이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는데 흐린날씨의 아쉬움이

  



    구룡덕봉에서 가야할 뾰죡한 주억봉을  조망해 본다. 









   방태산 자연휴양림으로의  하산길에서  0.4km 거리에 있는  방태산 주억봉을 왕복한다.




      해발 1444m 방태산 주억봉 정상에 서다.




     방태산 주억봉에는  정상풍경   모 산악회 산행인들이 시끌벅쩍하다.  



      산악회 단체가 하산 후 한가한  주억봉을 담아본다.




     삼거리에서  급경사의 하산길을  재촉한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급경사의 내림길을 40여분 내려온다.   나무계단의 끝  여기부터는 편안한 계곡길이 이어진다.



    하산길에 계곡의 풍경을 담아본다.








     산행 시작 갈림길 시점에 이른다.























         산행 시작점  이단폭포에 이른다.  17:20분  산속에는 해는 일찍 지고  어둠이 조금씩 내려 오는 시간   너무 늦었나 보다. 

   오전에 그리 많던 진사님들은 어디가고 한두명이 폭포를 카메라에  담고는 금새 방을 비운다.

 

    어둠속에서 잠시 이단폭포를 담아본다.








      방태산  산림휴양관앞 계곡의 풍경  




     어둠에 땅거미 내리는 시간 방태산을 빠져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