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 흑산도 일주 버스투어
흑산도 여행
홍도 유람선 일주관광을 마치고 여객선터미널에서 10:30분 출발 흑산도 예리항에 30여분 만에 도착 흑산도 여행은 시작된다.
간단한 이른 점심을 마치고 곧바로 흑산도비치호텔을 출발 아름다운섬 흑산도 해안도로를 일주 버스투어를 시작한다.
해안도로를 따라 험준한 고개를 넘고 하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라는 멘트와 함께 ..... 버스는 출발한다.
예리항의 해안가를 지나며 차창으로 내다본 풍경.
혼을 부른다는 초령목 군락지가 있는 곳을 지나 흑산도의 또하나의 명물 뱀처럼 구불 구불한 12굽이 해안일주도로를 오른다.
12굽이 구불구불 언덕에 오르면 흑산도 노래비가 서있는 상라봉고개에 이른다.
이곳에서 정차 차에서 내려 흑산도에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본다. 노래비 앞에 상라산에 대한 설명이 어어지며 주어진 시간 20여분 내에
상라산에 오를 수 있는 시간이라는 안내에 차에서 내려 열심히 산을 오른다.
흑산도에서의 최고의 전망대 상라산 정상이다. 이곳에 서면 아름다운 흑산도 전경과 함께 예리항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흑산도 북쪽으로 대둔도, 다물도, 승섬, 상죽도 하죽도가 길게 늘어선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다.
상라산 정상에서 내려본 상라고개로 오르는 12굽을 도로와 그 아래 흑산도 예리항
푸르른 5월에 상라산에서 내려본 아름다운섬 흑산도 전경
호장도
서쪽 방향을 바라본다. 탁트인 다도해를 배경으로 대장도 소장도가 눈앞을 가로 막는다.
그 뒤로 멀리 홍도가 서쪽 끝섬으로 위치하고 있다.
대장도, 소장도를 당겨본다.
대장도에 빨간지붕에 5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생활하고 있다.
우측 흑산도 뒷편으로 명품마을 영산도가 위치한다.
좌측 멀리 흑산도 해안일주도로중 유일한 다리 하늘다리가 조그맣게 보인다.
상라산 230m
상라산을 내려서면서 바라본 건너편 상라산전망대.
홍도를 당겨본다.
차창으로 내다본 대한민국 지도 모양의 구멍난 바위
흑산도 해안일주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만든 흑산도 유일의 하늘다리 위를 지난다.
대장도 소장도 사이 홍도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건너다 보이는 장도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장도 습지...
장도에는 약 50여 가구가 100여명이 살고 있고 유일한 흑산초등학교 장도 분교에 선생님 한분과
남학생1명이 있어 학교가 유지되고 있어 이학생이 학교의 존폐가 결정되는 귀중한 존재가 되고 있다는 설명
차창으로 올려 보이는 흑산도의 기암괴석 절벽으로 이루어진 신비로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문암산 깃대봉을 올려본다.
한다령고개의 명품 소나무 옆을 지난다.
굽이굽이 급경사의 한다령 고개를 조심조심 넘어간다.
칠형제 바위를 지난다.
오늘은 날씨가 맑아 멀리 만재도가 흐릿하게 보인다고 하며 이어지는 멘트
어제 버스투어를 했던 관광객은 안개로 인해 바로앞에 칠형제 바위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지금 여러분은 운이 좋다고...
칠형제바위 옆 굽은 급커브의 오르막길은 도포 폭이 좁아 대형버스는
앞으로 갔다가 뒤로 후진 했다가 다시 앞으로 올라가야 하는 어려움을 토하고 있다.
언덕의 내림길에 바라본 명품마을 영산도
문암산
할배바위라고 설명한다.
신비로운 구멍난 바위옆을 서행을 하면서 지난다. 만조시 파도물이 구멍으로 쏟아져 나온다고 한다.
칠락산 아래 청촌리 마을이 내려 보인다.
청촌리 마을 바닷가에 갑오징어를 말리고 있는 풍경이 이채롭다.
그 옆에는 작은 멸치를 맑은 햇살에 말려 건조시키고 있다. 이곳에 잠시 들른 관광객에게도 그 자리에서 저울 무게로 판매를 하고 있다.
해안도로일주 관광을 마치고 목포행 배시간이 여유가 있어 잠시 영산도에 가는 선착장을 잠시 둘러본다.
선착장 가는길
영산도 가는 선착장
영산도에서 선착장으로 작은배 한척이 다가온다.
영산도에는 현재 20여가구의 작고 조용한 아름다운 섬으로
여행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방문객은 자연보호를 위해 하루 50여명으로 제한 한다고 한다.
흑산도여객선터미널 앞 대흑산도항
맑고 깨끗한 오월 흑산도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목포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