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아름다운산/강원권

금학산 , 고대산 연계산행

산이좋아용 2017. 10. 9. 22:52


     ▶  강원철원 금학산에서  경기연천 고대산까지의  연계산행


동서울터미널 출발 철원 동송행 3001번 버스에 올라 포천 , 운천, 관인을 지나 동터미널에  08:20분 하차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터미널 가까운 식당에 들어선다. 

역대  최대 일수의 추석연휴 첫날 토요일  강원도 전방 지역에서  휴가, 외박등을 나온 많은 젊은 청춘의 군인들이 식당을 가득메우고 있다.



터미널을  출발 철원여중고 정문앞을  향해 천천히 마을길을 지난다.


연분홍 빛의 칡꽃이 마을 담쟁이 덩굴을 대신하고 있다.  



손끝이  닿을 듯한  낮은  지붕위엔  애호박이 자라고 있다.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길 한가운데  예쁜 강아지 두마리가  금학산에 방문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조용한  한 민가의  텃밭에는  싱그러운 푸르름에  채소가 한가득 하다.




텃밭 한쪽 구속엔 먹음직 스럽게 익어가는 대추 열매가 주렁주렁 풍성한 가을을 이야기 하고 있다.





구름모자쓴  금학산  정상부는 먹구름에 가려져 빗방울이  떨어지는듯 싶다.





마을 길가에 커다란 작두콩이 영글어 가고 있다.





마을길을 지나  철원여자 중,고등학교 앞에서 좌측 금학정 방향으로  들어선다.





약수터에서 우측 방향으로  오름길에 시작이다.





약수터 옆에  금학산 등산지도와  금학산설명, 산행코스등을 적어놓은 종합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길가  한쪽 밭에선 잡곡 조가  노오랗게 무르익어 가고 있다.





금학산 체육공원에 지나 본격적인 오름길 산행이 시작된다.





산둘레길  갈림길에서 금학산 정상 매바위 방향으로  급경사의 오르길은 계속된다.









금학산 700m 지점 9월의 마지막날 가을 단풍은 시작된다.







매바위 가까이에 이르니  동송시내 방향으로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흐린날씨로 인해 시계가 좋지 않다.






금학산의 상징 매바위,   그 아래 동송읍 시내  풍경이다. 




매바위에서 내려본 풍경이다.  추수가 한창 진행되는 노오란 가을 들녁과  그 한가운데 들녁을 가로지르는 한탄강에 모습도 조망된다






매바위에  올라






매바위를 지나  북쪽 방향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곳에서 바로 아래 매바위










나무 계단의  급경사의 오름길  예쁘게 변해가는 단풍색












예년과 달리 올행 단풍은 예쁘게 들어감을 느낄 수 있다.








멀리 고대산 방향에도 흐린날씨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구분이 되지 않는다.





금학산 정상에 가까워 지면서  내린 빗방울에 촉촉히  물먹은 단풍잎  





까만점에  벌레먹은 단풍잎도 많이 눈에 띈다.




정상이 가까워 지면서  주변엔 온통  가을 야생화들의 천지















금학산의 가을 숲길





금학산 정상 헬기장에서 내려본 동송읍 풍경  날씨가 좋지 않아 멀리 조망이 되지 않는 아쉬움,





금학산 정상은  담터계곡 방향에서  만들어진 비구름이 쉼없이 넘어와 보여주질 않는다.





금학산 정상 주변엔 자주빛에 꽃향유 가 서식하고 있다.





금학산 정상에  물들어 가는 단풍색








금학산  건너 서쪽으로 담터계곡 방향  가까이에  지장산이 자리하고 있는데 흐린날씨 구름에 숨겨져 있다.





가을색으로 변하고 있는 금학산 담터계곡 방향을 내려본 풍경





남아메리카 칠레 원산지로  저녁에 오므라 들었던 꽃이 밤이되면  활짝 벌어지기 때문에 "달맞이꽃"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꽃





흐린날씨속에 고대산 방향





미역취




말 그대로 용의 쓸개라 불리는 약초 "용담"  등 많은  가을 야생화가 주변에 널리 자라고 있다.





담터계곡  고대산 방향으로 산행을 이어간다. 





담터계곡 정상으로  가파른  너덜길을  조심조심 내려온다.




멀리 고대산이 산너머 올려보인다.




담터계곡 정상으로 내려서  고대산으로 향한다.









담터계곡 정상의 도로를 건너 고대산으로  산행을 계속한다.





담터계곡에서 사문안골로 이어지는 도로를 건너 지나온 금학산을 올려본 모습이다.




가을 억새옆을 지나  넓은 공터에서  우측으로  길을  잘못 오른 탓일까  임도를 따라 오르던 중

임도가 끝나면서  등산로가  희미해져 길을 잃고 헤메며  군 방공호를 따라 길을 따라가면서  짧은 구간의 알바를  끝내고

주 등산로를 찾아 산행을 이어간다.



참나무에 붙어 자라는 노오란색의 낮설은  신비로운 버섯이 눈에 띈다.





금학산과 지장산 고대산으로의 삼각지점 갈림길을 지난다.





잠시 구름이 걷히며 지장산에 모습도 시야에  들어온다.





기묘하게  돌탑을 쌓아 놓은듯한 촛대바위가 눈에 띈다.










가을로 깊어가는 숲길을 걷는다.






투구꽃










희미한  숲길의 등산로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간다.





흐린  날씨속에 울긋불긋  변하가는 고대산 정상부 주변 가을색






  올 가을 단풍잎은  예쁘게 변해 가고 있다.






동송읍 방향을 조망해 본다. 우측  높은 봉우리는 금학산





고대산에서 보개산(지장산)으로 이어지는 산행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고대산 1,2 등산코스로 이어지는 삼각봉, 대광봉 방향.





고대산 정상 고대봉에서 바라본 좌 금학산 우 지장산(보개산)





정상에서 내려본 담터계곡 방향




능선따라 제3등산로의 내림길 방향    멀리 넓은 철원평야가 좌우로 조망된다.










하산길은  제2 등산로 방향으로









빨갛게 물들어 가는 단풍색




















삼각봉에서 바라본 고대봉 정상










대광봉에서 제2등산로로 하산길의 걸음이 빨라진다.





하산지점인 연천 신탄리역 주변을 내려다 본다.






제 2 등산로는 암릉에 가파른 능선길로 조심이 요망된다.





고대산 칼바위를 조심조심 내려온다.




















제 2 등산로 입구에 내려오니 예전에 보이지 않던 건물이 눈에 띈다.




입구 좌측에 고대산 자연휴양림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듯 깔끔하게  단장되어 있다.





휴양림 아래로는  휴양, 스포츠 안보체험 등  복합레져 관광단지의

고대산 평화체험특구 조성하여 방문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을 꾀하고 있다.

 내림길가  양쪽으로 캐라반등 캠핑장에는  추석연휴 첫날 토요일 많은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 아래로는 야구장 5개등 체육시설이 마련되어있다.


고대산 매표소라는 허름한 초소에  동두천에서 백마고지를 왕봉하는 열차시간표가 붙어있다.





고대산  입구 풍경





새로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넓은 주차장에 고대산에서 동두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39-2번 종점이다.

동두천행 열차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버스를 이용한다.

종점을 출발하여 신탄리역을 경유 55분 만에 소요산역에 도착 시원한 냉면 한그릇에 허기와 갈증을 달리고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타고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