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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 남설악 주전골,만경대의 가을 풍경

산이좋아용 2017. 10. 26. 14:42



46년만에 개방된 만경대  지난해 수많은 인파로 몸살을 앓은 만경대코스 

 올해부터는  주말 5000명 , 평일 2000명의 인터넷 사전예약 및

현장에서 선착순 예약을 받아 만경대 코스를 탐방할 수 있게 하였다.  


청명한 가을날 남설악 주전골, 만경대를 찾기위해 길을 나선다.

경춘고속도로를 지나 인제, 원통을 지난시점 하늘은 흐리고 안개가득 하다.

오늘 일기예보에 영서 지방 및 전국이 맑은데 유독 영동지방은 흐림의 날씨가 예보 되어있다.

이런 날씨라면 주전골 단풍과 기암괴석의 설악에 진면모를  볼 수 있으려나 걱정아닌 생각이 사로잡히게 한다.



한계 삼거리를 지난  지점부터  어둡게 내리 깔렸던 안개가  떠오르는 아침 햇살에  짧은 순간에  흩어져 사라지고 

맑고 깨끗한 파란하늘에 가을 설악에 하늘을 보이고 있다. 


장수대에서   한계령으로  오르는 길가에  물들어가는 아름다운 가을 단풍에 잠시 가던길을 멈추며 주변을 둘러본다.






한계령  휴게소에 들러 잠시 주변 가을 풍경을 돌아본다.




오색방향을 조망해본다.  떠오른 햇살에 온통 붉은 빛을 띄고 있다. 
















맑고 고운  파란 하늘과 함께한  빛나는 가을 설악에  취해 가던길  멈춰서며 주변 풍경을 담아본다.























흘림골  지킴터에 이른다.  일찍부터 국공직원이  출근하여  금줄을 쳐놓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흘림골 탐방지원센터 앞 풍경











동서울발 속초행  금강고속버스가  절정의 가을 단풍색으로 물들어가는  한계령 고개를 넘어 내려오고  있다.














오색입구에 도착한다. 공영주차장,  주변상가등 도로에는 가을 설악을 찾은 전국에서 모여든 전세버스와 자가용등이 가득 메우고 

단체 관광객등 남녀노소  많은 관광객들이 오색 찾고 있다. 









주전교를 지난다.





오색약수로 향하는 길목   음식점등 상가에는 일찍부터  가게문을 열고  손님들  유치에 경쟁이다.





천연기념물 529호  오색약수


오색약수는 16세기 무렵 성국사의 한 스님이 발견하였다고 전한다. "오색약수" 라는 이름은 당시 성국사 뒤뜰에서 자라던

 특이한 오색화 로 인해 붙여진 것이라 전한다.


이 약수는 나트륨과 철분이 섞에 였어 특이한 맛과 색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장병과 신경쇠약, 피부병, 신경동등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여러차례  설악의 오색을 찾았으면서도 처음 보는 맛보는 오색약수







톡 쏘는 탄산수에 물맛이 쌉사름 하다.










오색약수 맛을  보기위해 여럿이 모여 있다.










약수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좌측 다리를 건너 성국사 방향으로 진입한다.  직진 방향은 만경대에서 일방통행으로 나오는길.







성국사,  용소삼거리, 용소폭포를 지나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에서  일방통로를 따라 만경대에 오른다.














성국사에 들어선다.





만경대 인터넷 예약 접수처와  현장 접수처  이곳에서  접수를 받고  표찰을 받아   용소목포를 지나 용소폭포 탐방지킴터에

 표찰을 반납 후  일방통로인 만경대 탐방로를 들어갈수 있다.

 





성국사





성국사에는 통일신라시대의   보물 제 497호 양양 오색리 삼층석탑




학생들이 단체 관람으로 성국사에는 왁자찌껄 어수선 하다. 











신비로운 기암괴석의 주전골 비경과 함께 하며  수많은 인파속에 섞여 한발짝 한발짝 앞으로 나아간다. 










잠시 가던 걸음을 멈추고  탐방로옆에 빨갛게  물들어 가는 단풍을  핸드폰에 담기여 열중인 학생들












독주암
















햇살에 비친 단풍잎 황금색으로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다.





설악산 주전골 단풍색





























선녀탕





맑고 깨끗한 주전골 선녀탕






















































금강문 - 이곳 금강문에서 소원을 말하고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용소삼거리에서 용소폭포에 이르는 길목 양방향 많은 관람객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용소 삼거리 





흘림골 계곡  아쉽게도 이쪽 방향은 낙석 탐방로 유실로 통제되어 있다.










용소삼거리에서 등선대 방향으로 출입통제 되어 있다.






용소폭포 삼거리에서 만경대 방향으로





















흔들흔들 출렁다리를 건넌다. 머리위 파란하늘 아래 기암괴석의 암릉 사이에 강한 생명력을 뽐내고 있는 소나무

빨갛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어울어겨 한폭에 동양화를 만들어 주고 있다.





용소폭포아래 폭포 전망대 다리











용소폭포





메마른 가을에도  용소폭포수는 시원하게 떨어진다.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   한계령에서 오색으로 내림길가에  위치한다.

 이곳에서  성국사 앞에서 만경대 탐방예약으로 지급받은 표찰을

반납 후    만경대 일방통로를 따라 오른다.




만경대로 향하는 일방통로





넓게 펼쳐진 계곡을 건넌다.






숲속의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며 잠시 돌아보며 나푸숲 사이로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대청 방향을 올려본다.






짧은 구간의 오름길 더운 날씨로 이마엔 구슬땀이 줄줄 흐른다.





아름드리의 커다란  소나무 옆을 지난다.





곧바로  소나무 사이로  기암괴석의  남설악의  만경대 비경이 펼쳐진다.










만경대에  많은 사람들이 올라 있다.
















가장높은 곳 점봉산, 옆에 망대암산  바로앞 기암 꼭대기 별바위 




용소폭포 삼거리를 당겨본 풍경





남설악 흘림골 주전골의 한 폭의 산수화가 따로 없다.





















만경대 입구 삼거리에서 오색약수터 입구로 흙먼지 펄펄나는 메마른 등산로의 가파른 내림길을  조심조심  내려간다.











약수탐방지원센터 앞 안내문이 눈에 띈다.




산행가능시간, 주차장위치, 시내.외 버스시간표등  다양한 산행에 안내 정보가 잘 담겨 있다.










산행 후   주문진  물회타운으로 고고 씽     늦은 점심을  푸짐하게 올려놓은 모듬 물회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주문진 수산시장을 경유 양양 서울 고속도로를 이용  귀가길에 오른다.




서울 양양 고속도로  내린천 휴게 잠시 들러 주변을 둘러본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가  전망대 한가운데 자리하고  평창 올림픽을 홍보하고 있다.








양양방향  내린천 휴게소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