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남대 가을국화축제
2018년 가을 청남대 국화축제장을 찾아서.....
2018. 10. 30. 청남대를 찾아 나선다. 일찍 찾아온 겨울 영하의 날씨속에 추위가 느껴진다.
인터넷 예약으로 주차장까지 곧장 진입하여 주차 후 청남대를 둘러본다.
청남대 입구 풍경 깨끗하게 정돈된 화분에 가을국화등 예쁜 화분 단장으로 꾸며져 있고 주변엔 울글 불굿 가을 색이 묻어나는 아침이다.
청남대 방문에 예상치 못한 한가지 뽀너스~~~~ 가을 국화축제를 알리는 프래카드가 가로등에 걸려 있다.
대통령 기념관 별장 지붕위에 만들어 놓은 하늘정원에 올라 주변풍경을 돌아본다.
호수건너 멀리 대청댐 뒷편에 자리한 구룡산이 노오랗게 가을색으로 변해가고 있고 중턱에 현암사가 조그맣게 시야에 들어온다.
하늘정원 주위엔 분홍빛에 나팔꽃 바구니가 정원을 예쁘게 수놓고 있다.
멀리 구룡산 현암사 방향을 망원경을 이용 가까이 볼수도 있다.
아직 11월이 이틀 남았는데도 아침 기온은 영하 수련의 커다란 화분에 물이 얼어 있다.
대통령 기념관 별관에 둘러본다.
청남대 가을 국화를 찾아 청남대 내안으로 들어선다.
청남대 앞 잔디 뜰에 갖가지 모양으로 꾸며놓은 국화 축제의 장 풍경이다.
대통령의 상징동물 봉황 조각품
갖가지 예쁘게 만들어 놓은 분재 전시장...
국화꽃 축제장을 지나 대통령길로 들어선다.
전두환 대통령길을 따라 오각정으로 항햐는 길목
가을 빨간 단풍이물든 오각정에서 바라보는 대청호 풍경 뷰가 너무 좋다.
짧은 구간의 대통령길을 돌아나오니 대통령 기념관이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진다.
넓은 연못에 분수가 활짝 펼쳐 솟아오르고 그곳에 햇살에 비친 일곱빛깔 무지개가 피어오르고 있다.
한쪽편엔 메타스퀘어 숲이
기념관 내부를 둘러본다.
메타스퀘어 숲길
청남대 본관 풍경 내부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다. 많은 관람객속에 줄을서 덧신을 신고 들어선다. 청남대 내부에는
그시절 탁자 의자 소파등등 생활 소품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잠시 공연장에 쉬어가는 시간을 갖는다. 재잘재잘 소풍나온 초등학생들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들
시원하게 펼쳐진 대청호 호수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규모가 엄청 크다.
골프장 앞길 예전에 드라마 촬영장소 임을 알리는 광고판이 세워져 있다.
역대 대통령 동상이 줄지어 세워져 있다. 실제 키크기와 똑같이 만들어 놓았다 한다.
전망대 등산로로 이어지는 대통령로 항햔다.
물속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가 신비롭다.
전망대
전망대에 올라 내려본 풍경이다.
멀리 빌딩 숲 뒤로 대전시내가 조망된다.
커다란 대청호수에 둥둥 떠있는 커다란 섬같이 느꺼지는 호수가 아닌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이든다.
구룡산과 그 아래 중턱에는 현암사와 대청호 대청댐이 내려 보인다.
제2전망대. 제1전망대와는 달리 올라온 사람이 없다. 내려보는 뷰가 제1전망대 보다는 못한 이유일듯 싶다.
전망대를 내려와 주차장 옆으로 또 다른 대통령길을 걷는다.
구룡산과 대청댐이 건너 보이는 곳에서
청명한 가을날 국화와 함께한 청남대에서의 첫 만남을 뒤로하고 ......
줄지어 멋진 자태를 뽐내며 가을색으로 변해가는 플라타너스 가로숫길을 따라 청남대를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