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수락에 가을 ( 06. 11. 2)
저물어 가는 가을...
우리 도봉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일명 도사모)과 함께 수락산을 찾아......
때 2006. 11. 2(목).. 09:30 우리 회원 8명은 사랑하는 도봉산을 뒤로하고
수락산으로 발길을 돌려 산행을 시작함에... 평일인데도 이곳 수락은
서울 북부지역에 명산으로 입장료도 받지않고, 가깝고 아름다운 산으로 많은 등산애호가들이 찾는곳으로 오늘도 어김없이 가을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수락을 찾은 등산객들과 함께....
코스 : 수락산역(7호선) - 은빛아파트 - 덕성여대생활관 - 염불사 - 신선교 - 깔딱고개 -암릉구간 - 철모바위 - 치마바위 - 코끼리바위 - 절터샘 - 염불사 --
수락산입구에서 덕성여대 생활관으로 이어지는 콘크리트 포장의 등산 탐방로...
우리 회원들에 모습....
수락산 마지막 매점위에 계곡엔 왠 물고기가 가뭄속에 이렇게 많이~~? ( 주인에게 묻진 않았지만 중랑천에서 잡은 큰 물고기를 이곳 계곡물에 어항대신 사용하며..
이곳을 찾은 손님을 상대로 장사를..~!)
물개바위( 머리부분에 눈이 까만 점까지.......)
수락에 올라 첫 만남에 단풍 (단풍아래 두여인 무엇인가를 신중하게 논의중....알고보니 찍은 사진이 잘 나왔는지 카메라폰으로 확인중..)
또다른 단풍에 모습
깔딱고개를 힘겹게 올라... 암릉지대에 올라서니 먼저올라간 일행이 빨리오라 손짓~!
암릉지대 올라온길을 내려다 봄서...( 푸른소나무와 노란 갈색의 갈참나무의 조화)
내려다본 수락계곡
독수리바위에 올라 수락정상 주봉을 뒤로하고..
일명 독수리 바위
배낭바위
수락산 주봉에 모습
일행 수락철모바위앞에서 기념촬영...
철모바위
치마바위에서 바라본 수락에 암릉(좌측 배낭바위, 우측 철모바위)
수락에 암릉.. 좌로부터 하강바위,, 아기코끼리바위.. 저 멀리 안개속에 희미한 불암산까지..
종모양형상의 바위 일명 종바위(가운데)
아기코끼리 형상의 코끼리바위
"저것좀봐~! 완전히 코끼리쟎아..", " 어디좀 봐요..", "어디 그게 코끼리 닮았다구요! 아닌것 같은데~"
커다란 바위가 넘어갈까 두려워 나무가지로 힘들게 떠 받치구 있는 모습....(ㅎ 글쎄~ 견뎌낼수 있을까!)
넓게 펼쳐진 치마바위...
절터샘 쪽으로 하산중 볼수있는 일명 호떡바위.. 바위아래 서너명이 대피할수 있는 넓은공간
절터샘...
하산길에 절터샘물로 갈증을 해소하고 수락산역 아바이 순대집 시원한 순대국에 막걸리한잔.. 깊어가는 가을 수락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