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산
(高臺山) 832m
위 치 : 경기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개 요 : 금강산 가는 길목, 경원선 철도가 끊겨 있는 철도중 단점인 연천군 신탄리역에 인접한 고대산(832.1m)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으며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고 등산으로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곳으로 등산여행에는 안성맞춤이다.
고대산(高臺山)의 유래는 "큰고래" 라고 부르고 있으나, 이것은 신탄(薪炭)지명에서 연루된 것으로 보이며 "방고래"(땔나무를 사용
하는 온돌방 구들장 밑으로 불길과 연기가 통하여 나가는 고랑을 고래하고 함)를 이르는 것으로 고대산은 골이 깊고 높아
고대산(高臺山) 이라고 한다.
지형도에는 "높은 별자리와 같다" 는 뜻과 의미가 담긴 곳이라 하여 고태(高台)라고도 표기하였다. 고대산은 옛부터 광범한 산록과
울창한 산림으로 말미암아 임산자원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목재와 숯을 만드는데도 적합한 곳으로 부락으로 형성된 주막집들이
있다하여 신탄막(薪炭幕)이라는 지명으로 불리웠으며, 실질적으로 한국전쟁 이전에는 참숯이 유명했던 고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
다.
또한, 1907년 11월 4일 의병진 150명과 임진강에서 의병들을 토벌하러 파견된 일본군 보병 제20연대 8중대와 연천에서 격전한
후 신탄막에서 흩어지고 의병진 60명이 고대산에서 다시 일본 군대와 치열하게 교전한 곳으로서, 우리 선열들의 용맹스러운 민족
정기가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교 통 : 자가용 - 서울에서 3번국도를 이용 의정부-동두천-전곡-신서-신탄리역
※서울 - 의정부, 23㎞, 30분, 의정부 - 신탄리, 60㎞, 1시간 40분
대중교통 - 기차 동두천역 - 신탄리역 (45분 소요, 매시 50분 출발)
2007. 11. 8. 10:25 산사모 회원8명은 경원선 최북단 신탄리역을 지나 고대산입구 주차장을 출발 고대산 제1코를 산행 들머리로 만추에 고대산을
느끼기 위해 고운날 힘찬 발걸음으로....
산행 코스는 주차장 - 제1등산로 입구 - 작은골 - 전망바위 - 대광봉 - 고대봉 - 물탱크 - 표범폭포 - 낙옆송로 - 주차장
고대산 입구에 설치해 놓은 고대산 등산 안내도..
평탄한 산책로길이 끝나고 제1등산로 입구에 들어서는 일행들...
제1등산로 만추에 작은골 풍경..
문바위를 지나 대광봉으로 향하는 길목 언덕길엔 누군가에 조그마한 인형이...
가파른 산행길...
동작그만 "뒤로 돌아봐~~!" 찰칵~~@@@@@
뿌우연 안개속에 앞에 보이는것이 "지장산" 인가?
전망대 바위에 올라...
대광봉에 고대산 표지석이 갖은 풍파에 못이겨 망가겨 가고... 대광봉을 향해 열심히 오르고 있는..
대광봉에서 바라본 바로앞 삼각봉과 저 멀리 고대봉에 모습이...
삼각봉에서 바라본 고대봉...
고대산 주차장을 출발 1시간 40분만에 고대산 정상 고대봉에 올라선 "산사모" 회원들
고대봉에서 바라본 바로앞 삼각봉과 제2코스로의 갈림길이 있는 그뒤 대광봉....
앞으로 나아가야할 제3코스 하산길 ... 고대봉에서 내려보니..
제3코스의 하산길에 나무계단..
매봉아래.. 표범폭포위
표범폭포위 매봉..
폭포위에서 내려보니..
졸졸졸 흘러내리는 폭포수....
폭포아래에서 올려본 매봉...
폭포를 지나 돌계단의 탐방로...
폭포아래 계곡의 모습..
우거진 낙옆송 숲길...
낙옆송 숲길을 지나...
고대산교 다리를 또 지나서...
아름다운 고대산 등산로 입구에 도착..
신탄리역위 경원선 철도 중단점 "철마는 달리고 싶다. " 분단에 아픔이 여기서 또 느낄수...
신탄리역 앞뜰에 조화같은 빨간 단풍잎이...
신탄리역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