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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아름다운산/경상권

소백산 1- 부드러운 능선과 대설원의 장쾌한 설화의 천국...

소백산 [小白山] 1,439.5m

 ◈ 위 치 : 충북 단양군,경북 영주시

 

   겨울철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어 소백산이라고 불리우는 소백산은 봄철이면 광활한 능선은 온통 기화요초가 만발하며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  많은 영봉들을 거느리고 있다.  죽계구곡과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 북으로 흐르는 계곡들은 단양팔경의 절경이 되며, 계곡의 암벽사이는 희방폭포를  비롯한 많은 폭포가 있다.  

   5-6월이면 철쭉군락, 여름에는 초원, 가을의 단풍, 겨울 눈꽃의 환상적인 자태 등 사계가 아름답다. 

 

▶   산행일시 : 2010. 1. 30.(토)  11:15 - 17:15 (6시간 - 간식시간 25분 포함)

▶   산행날씨 : 맑음 뒤 구름이 함께...

▶   산행코스 : 삼가 탐방지원센터 - 비로사 - 비로봉 - 제1연화봉 - 연화봉 - 희방사 - 주차장.


    2010년 새해들어와 첫 원정산행의 시작 겨울답지 않은 예년기온보다  높을 기온속에  겨울의 소백을 찾아 새벽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집을 나섰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습도도 높지않고.. 눈소식도 없는 맑은 날씨라 했는데...  제대로된 설국에 소백과 함께하기는 힘들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맑은 날씨라면...  국망봉에서 비로봉, 연화봉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능선에 아름다움은 볼 수 있을꺼야.. 

라는 마음으로  소백산  산행 들머리인 삼가 탐방지원센터에 도착 전세버스에서 내린 순간 주차장 및 주변에는  눈구경을 할 수 가 없네..~!!

 하면서  저멀리 소백산을 올려보니..

 

 

  

   장쾌한 소백능선에는 눈도 오지 않았는데  산 7부능선위로 하얗게 눈이 온것처럼...   아~~ 그래 이것이야..

  오늘은 제대로된 겨울 소백을 볼 수 다는 기대 부푼 마음으로   하얀 대설원의  겨울왕국을  그리며 산행을 시작한다. 

   삼가지원센터에서 비로사에 이르는 포장된 도로 주변에는  눈은 아예  찾아볼 수가 없다.

 

 

     저 멀리 산위엔 전체가 서리가 내린듯 하얗다



 

 

   비로사를 지난다.  주변역시 눈을 볼 수 가 없다

 

 


 

      대설원에 아름다움의 시작..  나뭇가지에 매달린 서리가 녹아 내리며 다시금 얼어버린  빙화에 모습이 하나둘씩 보이고...

  오르막을 숨가쁘게 오르며 잠시 숨을 돌리며 소백의 정상을  올려보니 하아얀 설국에나라  비로봉에 오른 사람들이 조그맣게 보인다.


 

 

 




 

 





 

        아름다운 대설원의 상고대가 시작된 탐방로 풍경.  오른는이 모두가  황홀한 겨울 상고대에 빠져들어 발걸음이 느려진다.


 

 


 

 



 

 

 




 

   맑은날씨에  햇살이 상고대의 나뭇가지 사이로 비추니 더없이 아름답다. 그냥 지나칠수 없음에  기념사진 한컷 남겨본다.


 

 

 

     파란하늘을 올려보며...

 




 

     비로봉에 가까워 질수록 상고대의 모습은  더없이 아름답다.   파란하늘에 흰 상고대가 함께한 풍경 이보다 아름다울수 없다.

 


 

 

 



 

 

 

    상고대 설화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가던 발걸음이 자주 멈추게 된다.


 

 

 




 

 

 



 

  주말 토요일을 맞아 소백을 찾은 많은 산행인들은 너무나 아름다운 상고대의 황홀함에 빠져 힘들어 하는 사람의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고...

 

 


 

        이어지는 상고대 아름다움에 취해   잠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온세상이 파란 하늘아래 하얗게  너무 아름답다.




 

 

 

   파란 하늘아래 흰 상고대...

 



     머리위에 파란하늘 하늘을 배경으로 올려보니 더없이 하얗게핀 상고대가 더없이 아름답다.


 

 

 

 

  고 조광래 조난추모비를 지난다.



 

       소백의 정상 비로봉으로의 오름길  아름다운 상고대 터널을  펼쳐진다.



 

 

 

   여기저 아름다운 상고대 풍경에 취해  오르다보니  벌써 비로봉이 바로 코앞에 이른다.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대설원에 능선길이 눈앞에 펼쳐진다.

 

 

 

   비로봉 정상으로의 계단을 오르며 내려본 풍경



 

 

   시원하게 펼쳐진 소백능선길을 따라 국망봉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에 있다.


 

 



 

    하얀  바닷속 산호초같은  상고대뒤로  국망봉으로 향하는 탐방로가 이어진다.


 

 

 

       맑은 날에  햇살에 빛나는 상고대


 

 

     산행들머리 삼가 탐방지원센터 아래  삼가 저수지 방향을 내려본 풍경이다.


 


 

 

     비로봉 정상이  몇발짝 앞에 있다.


 

 

 

     저 멀리 연화봉 그리고 송신탑에 제2연화봉을 방향을 조망해 본다.


 

 

 

        국망봉으로 향하는 능선길


 

 

 

      소백산 정상 비로봉에 올라 국망봉 방향을 바라본다.


 

 

 

       비로봉  정상으로  산행인들이 줄지어 오르고 있다.


 

 

 

       소백의 칼바람속에서 만들어진 상고대  신비로움이 가득하다.




 

         아름답게 빚어딘 상고대 


 




 

 




 

       맑은 날씨속에 평소에 소백의 칼바람은 어디가고   그리 춥지않은 날씨에  여유있게 비로봉 정상에서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해 본다.

 

 

 

  

      비로봉 정상에  모든것이 하얗다.


 

 

 

     정상 주변에  나무 풀등 모든것이 하얗게 변해 있다.



 

 

 

 



 

      제1연화봉, 연화봉 천문대를 바라보며  산행을 계속한다.



 

 

 

      비로봉으로의 오름길 풍경

 



 

 

     아름다운 겨울 풍경에  행복한 시간을 갖고 있는 산행인들


 

 

 




 

 

 



 

 

 

 




 

      제1연화봉, 연화봉으로의 부드러운 능설길을 따라 겨울 대설원에 장쾌한 겨울 왕국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