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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아름다운산/강원권

금병산 -

금병산  652m 

   춘천시에서 남쪽으로 8km 지점에 자리 잡은 산으로 일명 진병산으로 불리며, 춘천시를 에워싼 산들 중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대룡산(899m)에서 남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이 수리봉(645m)을 솟구친 후 그 맥이 원창고개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마지막으로 솟은 산이 이 산이다. 사계절 중 겨울에 오르기 가장 좋은 산으로 가을이면 낙엽이 무릎까지 빠질 정도로 수목이 울창하다. 김유정의 고향 실레 마을을 품고 있는 산이며, 춘천의 문인들이 그의 소설 제목을 따서 만부방길, 동백꽃길, 봄봄길 등의 이름을 붙인 정경운 등산길이 눈길을 끈다. 김유정의 생가인 문학촌을 들러 보는 것도 재미라 하겠다. 

 ◆ 소재지 : 강원 춘천시 신동면 증리, 동산면 원창리

 

 ◆ 산행코스

   1코스 : 원창고개 - 주능선 - 금병산 - 윗송전탑 - 산국농장 - 김유정역 (5.8km 2:00시간)
   2코스 : 삼포갈림길 - 금병산 - 주능선 - 원창고개 (6.3km 2:00시간)
   3코스 : 김유정역 - 산국농장 - 윗송전탑 - 금병산 - 삼포갈림길 - 금병초교 (6.9km 2시간10분)

 

▶ 산행일시 : 2011.  3.  9.  12:00 - 15:20      날씨 : 구름 조금

▶ 산행코스 : 김유정역 -   금병초교 - 산골나그네길 - 정상 - 동백꽃길 - 김유정문화촌 - 김유정역  

▶ 교통 : 상봉역 - 경춘선 전철 승차 - 김유정역 하차


 

 

  김유정역이다. 옛 기와지붕에 여느 역과는 달른 풍경을 하고 역사 앞 광장은 한차 공사중에 있다.

 

  산들머리 금병초등학교 옆을이다.

 

 

 

  김유정역에서 내려 멀리 바라보면 새집이 보인다.  금병산 봄봄 음식점이다.

 

  잣나무 숲길로  금병산 정상을 향해 오른다.

 

 

 

 잣나무 숲길로 접어든다.

 

 

 

 

 

 

  잣나무 숲길을 지나 능선 삼거리에 이른다. 정상까지 약 1시간 걸린다는 이정표다.

 

 정상으로 이르는길은 산행하기에 너무 좋은 부드러운 육산이다. 금병산은 산 전체가 육산으로 보면된다.

 

 

  금병산 정상 풍경이다. 정상엔 목재 데크가 설치되어있다. 겨울눈이 녹아내려 헬기장 넓은 공터엔 질퍽질퍽 하다. 

 

 

  금병산 정상 표시석이다. 해발 652미터 춘천시내가 다 내려다 보인다.

 

 

멀리 용화산, 오봉산, 사명산 등이 펼쳐져 있다.

 

   멀리 화악산이 보인다 정상 부근엔 눈이 하얗게 쌓여있다.

 

 

 

 

 

 

  경춘선 전철 개통으로 많은 사람등 산악회에서 다녀간 흔적이다.

 

  노송에 숲길을 따라 하산한다.

 

 

  누군가 할일이 되게 없었나보다.  이정표에 이게 무슨 몹쓸짓인가... 한심스럽다.

 

 

  김유정 문화촌으로 방향을 잡아 하산한다.

 

 

 

  이곳에두 잣나무 숲을 지난다.

 

  실레 이야기 길이다.

 

 

 

  잣나무 숲길을 지난다.

 

 

 

 

  새로이 만들어진 김유정 문화촌 앞에 실레마을 이다.

 

 

  김유정 문화촌 내부 풍경이다.

 

 

 

 

 

 

 

  초가지붕으로 만들어진 실례마을 뒤로 금병산이 보인다.

 

  산행종점인 김유정역.. 한바귀 돌고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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