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금강산 강산을 찾는다.
2017- 11- 06 월요일
산행코스 : 주차장 - 매표소 - 병풍폭포 - 깃대봉 - 강천산(왕자봉) - 형제봉 - 북문 - 승락바위 - 산성산(연대봉) -
북바위 - 비룡폭포 - 구장군폭포 - 현수교 - 강천사 - 공원관리소 - 주차장 (6시간 40분)
08:45분 아침 시간 강천산 매표소에는 일찍부터 문을 열고 입장요금을 받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병풍바위 병풍폭포에서는 폭포수가 시원하게 떨어진다.
맨발로 걷기 좋은길 옆에는 흐르는 계곡 물줄기를 갈라놓고 발씻는곳을 만들어 놓았다.
병풍폭포 갈림길 우축 깃대봉으로 오른다.
깃대봉으로 오르는 가파른 급경사의 지그재그 등산로는 가을 가뭄에 먼지가 풀풀 난다.
계속되는 가파른 오르막길에서 잠시 전방의 하늘이 열리는 곳에서 주변을 돌아본다.
멀리 지리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깃대봉 갈림길에 오른다 . 이곳 부터는 강천산 정상을 지나 형제봉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산행길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포근한 산행길의 연속이다.
나무숲속 깃대봉에서 주변 조망이 되지 않는다. 정상 왕자봉으로 산행을 계속한다.
이어지는 편안한 산책로
왕자봉 삼거리길 이곳에서 정상(왕자봉)은 200미터 거리, 정상을 들렀다가 다시 이곳 삼거리로 나와 형제봉으로 산행은 이어진다.
10:17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왕자봉) 정상에 오른다. 제2주차장에서 산행시작 1시간 40여분이 소요됬다.
왕자봉에서 바라본 주변 산하
정상인증샷을 남긴다.
멀리 지리산 주능선까지 시원하게 조망되는 맑은 가을 날씨 아름다운 산행은 이어진다.
남쪽 멀리 우뚝선 무등산의 웅장함이 느껴진다.
강천산 왕자봉 정상의 넓은 마당
우측 끝지점 뾰족한 시루봉에서 광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건너편에 가까이 조망된다.
형제봉을 지난다. 이곳에서도 주변이 조망은 없다.
낙엽쌓인 가을 포근한 산행길은 이어진다.
형제봉 삼거리 갈림길 이곳에서 구 장군폭포 내려가는길과 북문으로 가는길로 갈라진다.
3.68km 거기가 되는 북문으로 산행을 계속한다.
편안한 산행길을 돌고 돌아 북문으로 향한다.
짧은구간의 오르막을 올라 금성산성 북문에 이른다.
북문 입구 풍경
북문으로 들어서며 돌아본 풍경 이다. 어제 올랐던 담양 추월산이 건너편에 시원하게 조망된다.
북문에 올라 주변을 돌아본다. 담양호와 추월산 좌측 멀리 병풍산 까지 조망해본다.
추월산을 당겨본다. 급경사 기암괴석의 암릉지대에 보리암이 아슬아슬 매달려 있는듯 하다.
지나온 강천산 왕자봉에서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의 가을색의 풍경이다.
담양호 건너 추월산
금성산성
북문옆 금성산성, 산성너머 살포시 왕자봉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금성산성의 북문
허물어진 산성길을 따라 승락바위 쉼터로 오른다.
오랜 세월속에 금성산성은 제모습도 사라져 가고 있다.
승락바위 갈림길이 나온다.
쉼터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쉼터에 탁자와 의자에는 새똥이 군데군데 간단한 물티슈로 좁은 자리를 마련해 본다.
산성을 따라 산성산 정상(연대봉)으로 오르며 내려본 풍경이다.
강천산의 트레이드 마크인 현수교를 당겨본다.
금성산성길따라 좌측 높은 곳은 운대봉(북바위)
산성산 연대봉 603m 강천산 왕자봉보다 높은 고지
연대봉에서 바라본 건너편 광덕산 우측 뾰족한 북바위 까지 조망해본다.
북바위로 이어지는 금성산성길...
연대암터에서 구장군폭포 현수교 강천사로 이어지는 계곡을 내려본 풍경
구 장군폭포와 현수교가 내려보인다.
지나온 금성산성길...
금성산성 좌측에 북바위 우측 뾰족한 시루봉을 한눈에 ...
산성끝부분 북바위 건너편 뾰족한 봉우리에 광덕산
멀리 희미한 병풍산 방향을 돌아본 풍경
운대봉(북바위) 분재 소나무
시루봉
북바위에서 내려본 풍경
기암의 절벽아래 구 장군폭포를 당겨본다.
북바위에서 바라본 금성산성의 가을색을 조망해본다.
산성길
북바위를 내려와 구 장군폭포로 하산을 재촉한다. 이정표와 함께 북바위 임을 알는 여러개의 표지판이 놓여져 세워져 있다.
가파른 내리막을 400여미터 내려온다. 연대암 삼거리에서 강천사 방향으로 하산을 이어간다.
아름다운 가을 햇살에 단풍은 더욱더 빛이난다.
떨어진 단풍잎
오랜된 나무 장승 돌무덤에 쌓여 얼굴이 가려져 있다.
또하나의 갈림길
연대암 삼거리를 내려와 주 등산로를 약 50여미터 벗어난 지점에 비룡폭포 둘러본다. 여름날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를 그려본다.
바위를 감싸고 뿌리를 내리며 자라는 나무의 끈질긴 생명력을 볼 수 있다.
커다란 바위틈에서 떨어지는 약수물 한모금 마시고 편안한 하산길을 계속한다.
사방댐 담수호에 비친 가을 색
구 장군폭포가 가까워 진다.
빨갛게 물들어 가는 애기단풍이 주변을 빛나게 하고 있다.
두 갈래의 구 장군폭포앞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산수정
피 빛으로 물든 강천산 계곡
현수교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며 내려본 풍경이다.
현수교를 내려본다.
흔들흔들 현수교에 올라 아래를 내려본다. 어질어질 다리는 후들후들 공포감이 느껴진다.
평일 월요일인데도 가을 단풍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음을 증명하듯 수많은 인파로 현수교는 만원이다.
오후 햇살에 비친 강천산 단풍은 더욱더 빛이난다.
강천사 입구 노오란 은행잎
강천사 일주문 강천문을 나온다.
병풍폭포로의 하산길에도 행락인파로 가득하다.
6시간여의 산행으로 달궈진 발을 발씻는 곳에 머물며 잠시 담가본다. 10초 이상을 담기가 힘들정도 차갑다.
병풍폭포 폭포수가 날리며 오후 햇살에 일곱빛깔 무지개가 피어난다.
병풍폭포를 뒤로하고 내림길을 계속한다.
맑고 고운 가을날 강천산 산행을 마치고 담양으로 길을 재촉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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