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바위에서 삼릉까지..
불상앞에 시루떡을 올려놓고 제를 올리는 한 아낙..
불상옆에는 이곳에서 기거하며 불공을 드리는 불교신자들이 머문곳으로 추정되는 동굴이 있다.
불상앞에 암릉.
삼릉계곡길을 따라 조금 내려온다.
바위면에 새겨진 6분에 불상 삼릉계곡 선각육존불이 위치해 있다.
계속되는 하산길옆엔 무속인들이 제를 올리는 제단곁을 지난다.
이건 또 무엇인가. 목이 잘려나간 불상이 위치해 있다.
삼릉주차장으로 향하는 소나무숲 탐방로를 지난다.
활짝핀 개나리와 소나무의 조화다.
삼릉이다.
삼릉 공원지킴터 입구 풍경
삼릉 주차장에핀 벗꽃이다.
틈수골을 산행기점으로 삼릉주차장으로의 4시간30여분의 산행을 마치고 바라본 남산풍경이다.
산행을 마치고 17:00 여행일정에 잡혀있던 보문단지 벗꽃을 향해 출발한다.
출발지와 같은 경주시내에 있는 보문관광단지로 향하는 길 휴일을 맞아 전국에서 몰려든 차량의 홍수속에 1시간여만에 보문단지 도착한다.
기어기듯이 움직이는 차속에서 바라본 경주 보문단지 도로가 벗꽃 풍경이다.
늦은시간 18:00 도착 이곳에서의 자유시간 1시간이 주어진다.
일몰과 함께 어둑어둑한 풍경속에서 보문단지 호숫가의 벗꽃길을 열심히 걸어본다.
호숫가에 벗꽃은 능수버들과 같이 축 늘어진 가지에서 꽃이핀것이 여느 벗꽃과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해가 넘어간다.
노오란 개나리가 벗꽃과 함께한다.
넓고 넓은 보문단지에 벗꽃에 봄을 느끼기엔 턱없이 부족한 1시간 정신없이 걷고 걸으며 연신 카메라 셧터를 누르고...
해지고 어둠이 내리는 시간 19:00 경주 보문단지를 출발 서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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