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755m), 고동산(600m)
화야산은 가평군 외서면과 양평군 서정면에 걸쳐 있는 해발755의 산으로 북한강 산 북쪽으로 청평호를 이루면서 감싸고 돌아 남쪽으로 향해 나란히 흘러가는 가운데 있는 산이다.
고동산은 가평군 설악면,외서면,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해발 591m 산으로 화야산에서 남쪽으로약 3km떨어진 능선 끝에 위치하는데 산의 서쪽아래인 외서면 삼회리를 향해 계곡이 펼쳐져 있다.
▶ 산행일시 : 2012. 9. 2 12:05 - 18:05 (6시간)
▶ 산행코스 : 삼회2리마을회관(고동산쉼터) - 사기막골 - 화야산 - 고동산 -553봉 - 고개 - 마을회관 (14KM)
삼회2리 마을회관 건너편 사기막골 산행입구에 화야산 등산 안내도를 볼 수 있다.
산행초입 자그마한 나무에 복숭아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이곳은 다행히 태풍피해가 없는듯...
산행시작 5분남짓 걸었을까 삼거리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 화야산 사기막골 계곡으로 향한다.
현대식 원두막인듯 조그마한것이 멋드러지게 만들어져 있다.
사기막교를 지난다.
차량 진입금지를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어있다.
이곳으로 부터 사기막계곡을 따라 산행이 이어진다.
사기막골 계곡길 시작점에 풍경이다. 계곡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된 곳으로 자연 깨끗한 청정수가 흐르고 있다.
잣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다.
시원한 사기막골 계곡을 수차례 건넌다.
우거진 맑고 깨끗한 자연의 숲길을 걷는다.
잣나무 숲길을 걷는다.
산행시작 50여분을 올랐을까. 삼거리길이 나온다. 화야산으로 향한다.
계곡길을 왔다갔다 몇번을 건넌는지....
암릉지대를 지나 가파른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우거진 수풀을 헤치고 오른다.
화야산 정상풍경이다. 삼회2리 마을회관을 산행기점으로 1시간 55분 쉼없이 꾸준한 산행시간이다.
화야산을 뒤로하고 고동산으로 향한다.
능선안부 삼거리길에 이정표 태풍에 쓸려나간듯 비스듬이 넘어져 간다.
요상하게 생긴 버섯을 보고 지나간다.
고동산이 가까워 짐에 우거진 수풀사이로 북한강 줄기가 조금씩 보인다.
고동산 정상풍경이다. 표지석이 두개가 설치되어있다.
고동산에 오르니 사방이 환하게 뻥 터진것이 시원한 북한강이 한눈에 내려보이는 것이 장관을 이룬다.
북한강 건너 천마산 뒤로 저 멀리 북한산 도봉산 까지 조망된다.
강건너 축령산 좌측편으로 주금산까지 주욱 늘어서 있는 경기권 멋진 산군들..
멀리 운악산이 멋진 굴곡의 암릉미를 자랑하며 우뚝 서 있다.
멀리 명지산 화악산 까지 조망된다.
고동산 정상에 표지석이 두개.. 가평군 외서면 삼회리 산82번지 에는 591미터 , 양평군 수인리 산16번지 에는 600미터가 표시되어 있다.
호랑나비 춤추며 내 주변을 돌더니 바위앞에 앉아 멋진 포즈를 취해준다.
바위에 올려놓고 셀카로 찰칵~! 해본다.
고동산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다시한번 바라보며... 하산을 시작한다.
522봉 전망대에 올라본다.
가운데 보이는 산능선을 따라 좌측은 양평군 수입리... 우측은 가평군 삼회리 멀리 북한강줄기가 끝없이 흘러간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동산에서 화야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바라보며 내림길을 재촉한다.
고동산의 처녀산행 삼회리 방향으로 내려선다.
고동산을 올려보며...
비가많이 내려 내림길에 도로가 많이 훼손되고 산행인 다닌 흔적을 전혀 찾을수 없다. 유일하게 산행 흔적을 알리는 산악회 리본이 반갑게 느껴진다.
삼회리 마을길로 내려오는 길엔 새로지은 펜션등 멋지게 지은 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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