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악산(華嶽山)
경기도(京畿道) 가평군(加平郡)과 강원도(江原道) 춘성군(春城郡) 사이에 있는 산(山). 높이 1천 468m
산행일시 : 2012. 6. 1. 10:40 - 17:00
산행코스 : 관청리 원점산행 (관청교 - 큰골 - 큰골갈림길 - 전망바위 - 중봉 - 절벽바위 - 깨진바위 - 관청리)
경기도 제일봉 화악산을 찾은날 안개낀 아침시간 시계가 별로 좋지 않다.
관청리 산행시점에 큰골에 계곡을 건넌다.
중봉 산행 이정표와의 첫만남 전방엔 뿌우연 안개속에 화악산에 높은 고지를 보여주질 않는다.
산행 시작점 산불조심 산행금지 프랑카드가 걸려있는 철책에 출입문이 빼꼼이 열려있다.
안개 이슬비 내린 숲길을 걷노라니 풀잎에 내린 이슬이 바지와 등산화를 흠뻑 적신다.
큰골 계곡을 서너번 왔다갔다 건넌다.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엔 건너기가 힘들듯 싶다. 제대로된 다리 하나가 없다.
애기봉으로 향하는 삼거리를 만난다. 중봉을 향해 숲길을 헤쳐 나간다.
여러가지 숲속에 꽃을 만난다.
세워진 이정표 거리표시가 .00 km 만 남아있다.
가파른 육산의 오름길 푸른 숲속길이 이어진다.
"큰앵초" 다른 산에선 가끔씩 한송이씩 보이던 곳이 이곳 화악산에선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다.
스러진 고목이 길가에 남아있다.
은방울 꽃도 눈에 띈다.
전망바위에 올라선다. 석룡산 너머 뿌우연 안개속에 시계가 좋지 않다.
중봉 정상이 600미터 남은 지점 이곳엔 철쭉이 한창이다.
정상이 가까워진다. 화악산 정상엔 군부대 시설물로 오를수가 없다.
연분홍빛 철쭉이
정상에서의 인증샷을 남긴다.
애기봉 수덕산 능선길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동쪽 방향의 산한다.
정상에서 바라본 서쪽하늘아래 희미하게 명지산이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중봉 정상석과 그 아래 화악리 방향이 내려보인다.
철쭉꽃 봉오리가 이쁘게 보인다.
중봉에서 애기봉으로 향하던중 관청리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는다.
깨진 바위인가보다.
봄가뭄속에 깊은 큰골 깊은 산중엔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넘친다.
이곳이 산행종점 관청리 마을 앞 계곡 6시간여의 쉼없는 산행으로 후끈 달아오른 발을 시원한 계곡물이 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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