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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곳을 찾아.../해외여행

베트남 여행 이틀째 - 마블마운틴, 후에의 황궁 티무엔사원

          베트남 여행 이틀째(2013.12.13)  낡이 밝는다.

       좀처럼  맑은날을  맞이하기가 힘든 이곳 다낭 해변가,     새벽 아침 산책을 나서 해안가로 향한다.         


      넓디 넓은 해안가 아침일찍 윗옷을 벗고 조깅을 하는 이들도 보이고 아침 산책을 하는 여행들이 눈에 띈다

  





        아침해는 일찍 구름너머로 떠올랐는데 좀처럼 얼굴을 보이질 않는다.





 

     해변가의  쓰레기등을  갈퀴로 찾아 내는 이가 있다.  해안가 주변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인듯 싶다.





 

        수영장에 비친 풀만 호텔 풍경이 아름답다.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첫뻔째 여행지 마블마운틴(오행산)에 오른다. 

    

      다섯 개의 산으로 되어있다고하여 '오행산'이라고도 불리고, 각각의 산이 목,화,토,금,수 오행을 관장한다고도 알려져있다.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낭 시민들에게는 신앙의 땅으로 믿음을 받아 온 산 전체가 다낭의 명소란다.



      그리  높지 않은 산임에도 맑은날에 무척 더운날씨 조금만 걸어도 땀이 뚝뚝 떨어진다.  




 

     산 전망대에 올라  내려본 풍경이다.

 




 





        푸른 색의 도마뱀인듯 크기가 제법 큰편이다.





 

                                                     동굴같은 내보엔 각종 불상이 조각 되어있다.




 

 





     산꼭대기 올라 내려본 해안가 풍경 정상주변 많은 사람들이 발길이 닿은탓에  대리석 바위가 울퉁불퉁

들반들  조심스럽게 한발한발 옮겨본다.




 

 





 





 






     올라가는 입구에 오행산에서 생산된 각종 대리석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두번째 장소인 베트남 최대 불상이 있는 SON TRA(손짜)를  찾는다

 ▶ SON TRA  - LINH UNG (영응사) 라는 사원이 있고, 사원안에는 65미터의 베트남 최대 불상이 있다.

 



 

모처럼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주변 풍경을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베트남 최대 불상이 하늘 높이 우뚝 서 있다.  불상의 크기가 주변 여행객들과 비교된다.

 





불상의 얼굴을 당겨본다.  너무 잘 생겨서 뽀뽀해 주고 싶단다.

 





 " 저 멀리 다낭 시내가 조망되고  파노라마로 시원하게 펼쳐진  다낭 해변이 관망된다. 

 





 





 

 





 

 

 






영응사 사원 지붕 기둥등  수 없이 용들이 하늘을 향해 승천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차장 한켠엔  편안하게 누워서 잠을 자고 있는 불상이 시선을 끈다.

 



 






다낭 시내를 가로지기르는 한강을 건넌다.

 






다낭에서 후에로 가기위해 너털이 아닌 하이반고개를 오른다.

세계 10대 비경중의 하나인 하이반 고개 , 해발 1,172M 의 하이반 고개는 15세기 베트남과 참파왕국 사이의 국경을 이루는 곳이었지만

현재는 다낭과 후에의 경계선이다.

 





 






고개깃을 오르는중 잠깐 차창밖으로 젋은 청춘남녀의 데이트 현장이 눈에 띈다. 멋진 배경을 뒤로하고 기념 사진을 찍는듯 싶다.

 





히아반 고개에 건물들 예전에 총격전이 심했던것으 증명하는듯 여기저기 총포탄자국이 선명히 남아있다.

 





고개에서 바라본 다낭 방향...





 

고개 정상엔 갖가지 목걸이 팔찌등 기념풍 상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앞으로  가야할 후에로의 내림길 풍경이다.

 




 

아름다운 랑코마을  랑코비치 해변을 멀리 차창가로 내려본다.

 





 넓은 도로엔 자동차는 가끔 한대씩 보이고 주로 오토바이들이 신나게 질주를 하고 있다.





 

 

후에에 도착





 후에 황궁으로 향하는 길목 좁은길에 수많은 오토바이들이 정신없이 왔다갔다 조심조심 걸어본다.

 




 베트남 국기 계양대 - 가륭제 시기에 지어진 후 전쟁으로 몇번 파괴되었다가 1969년 현재의 타워가 완공되었다. 높이가 37미터 이며 ,

베트남 전쟁당시 총탄자국이 지금도 남아있다.

 




황궁앞에 전면에 넓디 넓은 잔디 광장 위쪽으로는 3단으로된 국기 게양대에 베트남기가 휘날리고 있다.

   




황궁 우리나라의 광화문격인 1833년 건립된 남문이다.  남문 가운데는 오직 왕만이 출입하는 출입문,

그  옆 좌우문은 왕의 자제등 식솔등 그 옆 좌우 측문으로는  신하들의 출입을 했다는 설명.    

 




 

 남문을 퉁해 들어서면 우리나라 근정전에 대비하는 태화전   중국 북경의 자금성을 모방한 궁전이 있다.

1803년 초대 황제 가륭제 때 창건하였으며 여기서 황제의 즉위식이나 국빈 황영식등이 거행되었다.

이곳 연못을 가로지르는 금수교는 오직 황제만이 건널수 있는 다리라고 한다.

 



태화전 대청마루 중앙에 대좌 위에는 황제가 앉았던 금박의 옥좌가 놓여있고 이곳에서는 각 대신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 장소라는 베트남 현지 가이드의 설명




 






 

태화전 뒤로 이어지는 수 많은 궁궐들은 전쟁이 피해로 파괴된채로 방치되어 있는 실정 주변에는 복구되는 현장을 발견할 수 있으나

그 손길이 미미 복구될날이 언제가 될지.... 

 





 흐린날씨 이른 저녁시간 넓고 넓은 소실된 황궁을 제대로 둘러볼 여유도 없이 발길을 돌린다.





 

후에 시내 웨스턴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바빴던 하루 여정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