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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아름다운산/강원권

덕항산 - 환선굴, 대금굴과 함께하는 기암괴석의 덕항산

덕항산 [德項山]  1073m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위치 , 환선굴과 대금굴로 더 유명한 덕항산

 

동남 방향으로 펼쳐지는 병풍암, 거대한 암벽, 칼로벤듯한 암면, 하늘을 받치고 있는듯한 우뚝솟은 촛대봉등

 

수려한 산세와 틀이한 절경을 이루고 있는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덕항산을 찾아본다.

 

2015.  10.  08 (목) 08:40 -  15:00 

2015.  10.  8.   08:30  덕항산 주차장에서 올려본 덕항산  

 

백두대간길  능선아래  아침 햇살에 가을색이 묻어난다.

 

매표소에서 대이리 군립공원 등산객 입장료 2명  3,000원을 지불 산행을 시작한다.

 

중부지방에 극심한 가을 가뭄으로 제한 급수를 하는등 물부족으로 난리인데...

 

이곳 덕항산 계곡은  한여름을 방불케  많은량이 계곡물이 작은 폭포를 이루며 시원하게 흐르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매표소를 지나 계곡을 따라 포장도로를 오르다 보니  대금굴과 환선굴의 갈림길이 나온다.

 

환선굴 방향으로 직선으로 오른다.

 

굴피(참나무껍질)로 만든 물방아는 오랜세월 흐트러짐 없이 제모습을 하고 있다.

  

 

 

 

이곳 화장실 옆으로 골말 입구 시작점이다.

 

 골말을 산행 시작점으로  동고상댕이 -  장암목 - 사거리쉼터 - 덕항산 - 지각산 - 자암재 - 천연동굴 - 환선굴 갈림길  원점산행이다.

 

산행시작점부터 가파른 된비알 급경사의 오르막 길이 시작된다.

 

 

 

시작부터 100미터의 급경사를 올라 잠시 숨을 돌리고 동고상댕이로 오른다. 

 

   계속되는 가파른 날카로운 암릉 능선길을 오른다

 

 

 

 

오름길 중간에 환선굴이 조망이 되는 위치에 올라선다.  이곳이 환선굴 전망대 인듯 싶다.

 

능선아래 촛대바위등 병풍처럼 펼쳐진 덕항산의 신비로운 기암들을 내려볼 수있다.

 

환설굴로 이어지는 모노레일을 당겨본다.

 

 

고지가 높아질 수록 덕항산에 가을 단풍이 눈에 띈다. 

 

 

 

동산고댕이에 오른다. 

 

푸르름속에 빨간 단풍색이 또다른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장암목  이곳에서 덕항산 정상까지 1km거리  926 철계단이 시작된다.

 

 

 

 

고사목 주변에 단풍이 이채롭다.

 

986의 철계단이 계속된다.

 

 

산행중간에 내려보이는  단풍이 가을 햇살에 빛이난다.

 

 

 

 

 

백두대간길 사거리 쉼터에서 정상으로 향한다.

 

 

덕항산 정상석앞에서 인증샷

 

 

 

위험 낭떠러지의 탐방로 백두대간길에서 내려본 덕항산 주차장 풍경

 

 

포근한 숲길을 내려서 쉼터로 향한다.

 

 

나무가지 사이로 빨간 단풍을 당겨본다.

 

 

 

빨갛게 물들어가는 단풍잎  물감을 묻어 있는듯 싶다.

 

 

 

환선봉 정상석 뒤쪽으로 전망 좋은곳으로 나아가 본다.

 

두루 멋진 비경의 덕항산을 조망할 수 있다. 

 

 

 

매표소 입구와  골말 산행 입구 시작점까지 계곡길을 당겨본다. 

 

 

 

 

환선봉 정상 주변엔 주황색을 단풍이 주를 이루고 있는듯 하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 쭉쭉 뻗은 낙엽송 숲을 지나

 

 

헬기장에 이른다.

 

넓은 헬기장엔 풀숲이 제거되지 않아 우거진 수풀에 이곳이  헬기장인지 싶다.

 

 

절정을 단풍을 볼 수 있는 지점에 풍경이다.

 

 

자암재 이곳에서 백두대간과 환선굴로의 갈림길     환선굴 방향으로 백두대간길을 내려선다.

 

 

우거진 숲속에 급경사의 내림길

 

 

너덜지대를 지나고

 

노오랗게 물들어가는 갈 숲길을 내려간다.

 

 

 

 

 

너덜지대의 약수터  이곳 약수는  수질검사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바위틈에서 흘러내리는  물맛은  시원 달콤한 것이 맛은  좋다.

 

 

 

제2전망대에 오른다.

 

전망대 울퉁불퉁 암릉 바위에 조심조심 발을 디디며 주변 풍경 돌아본다.

 

 

 

 

 

 

 

 

푸르름속에 빨간 단풍은 더욱더 단풍의 고운 빛을 연출하고  있다.

 

 

제1전망대  이곳 역시 암릉위에 장소가 협소하다

 

 

 울퉁불퉁 날카로운 바위에 발을 잘못 디디면 다칠 수도  한두명이 간신히 주변을 조망할 수 있다.

 

전방을 내려본다.

 

 

 

가파른 내림길속에 낙석방지 철망과 함께 나타난 급경사의 철계단을 오른다. 

 

계단끝은 천연동굴입구...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온다.

 

 

천연동굴 전망대에서 백두대간 아래 협곡을 올려본 풍경이다.

 

 

동굴을 통과 한다.  넓은 동굴안은  잠시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된다.

 

 

 

동굴을 빠져나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암릉이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다,

 

 

 

 

 

 

울퉁불퉁 날카로운 바위의 급경사길  한눈팔 겨를도 없이 조심조심 한참을 내려온다.

 

 

환선굴로의 갈림길이 나타난다.  이곳부터는 편안하고 안전한 하산길이 이어진다.

 

석회암

 

 

신선교를 지나며 바라본 선녀폭포 

 

가을 가뭄에도 끄떡없이 환선굴에서 흘러내리는 폭포수가 시원하게 떨어진다.

 

 

 

 

윙~~~~~~~!!    가까워 지는 소리에  발걸음 멈춰본다.  환선굴을 내려오는 모노레일 전차

 

 

환선굴 모노레일 승강장 뒤로 우뚝  촛대봉이 자리하고 있다.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중요 민속자료인 너와집을 잠시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