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섬 홍도 깃대봉

홍도 깃대봉 (365m)

  서남 해안과 해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다도해상국립공원  그 중  생태적 보존 가치가 뛰어난

숲과 섬  그리고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명소 중 명소인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위치한   "한국의 100대명산" 

고치산 "깃대봉"에   을 오른다.

목포에서 107키로 거리에 위치한 홍도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을 출발한 쾌속선은  2시간 40여분 만에

 홍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다.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봄날  평일 임에도  관광객들로  홍도 연안여객선터미널은  넘처난다.

여객터미널 선착장에서 바라본 홍도 사자바위 

홍도에 발을 디딤과 함께  여행사 안내원과의  간단한 미팅과 함께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는  하루밤  머물 숙소로 향한다.

숙소로 향하며 돌아본 여객선 터미널  좌우측 언덕엔  많은  홍도를 찾는 관관객들이 머물 여관 모텔등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숙소인 모텔에 들어서자 마자  창문을 열고  홍도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에 취해본다.

 

좌측으로 깃대봉으로의 오름길  전망대  방향.

연안여객선 터미널을 내려본다. 좌측에 사자바위 우측 방파제 밖으로 기암괴석의 남문등이 자리하고 있다.

일정에 따른  저녁 식사시간 18:00에 맞추기 위해  여장을 풀기전 우선먼저  가볍운  차림으로  깃대봉으로 향한다.

숙소를  나서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  정문옆   돌담길을 따라  깃대봉 등산로로 향한다.

깃대봉으로의 오름길 풍경  구름한점 없는 파란 하늘아래  오월에 푸르름이 함께 하는  아름다운 홍도 풍경이다.

첫번째 만남의 전망대 포토죤   연안여객터미널 뒤로  바닷물속에 위치한 기암괴석의  천연기념물  남문 이 조망된다.

갑자기 찾아온 여름같은 더운날씨에 나무계단의 오름길  이마에 땀이 줄줄 내린다.

두번째 전망대에 서 내려본 풍경  발아래 전망대와  그 아래 홍도분교 운동장이 위치하고

좌측에 연안여객선 선착장   우측으로 몽돌 해수욕장의   홍도 1리  아름다운  5월 초록의 풍경이 펼쳐진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두번째 전망대를 지난지점 부터는 울퉁 불퉁 바위 돌길의  탐방로로 이어져  등산화를 착용 산행에 나서는 것이 좋을듯 싶다.  

홍도 어민들의 풍어를 빌었다는 미륵옆을 지난다.   홍도 주민들에 소박한 민간신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구실 잣 밤나무  연리지.  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 나무처럼 자라는 것으로,

원래는 효성이 지극함을 나타냈으나 현재는 남녀 간의 사랑 혹은 짙은 부부애를 비유하는 말이 되었다.

깃대봉 정상 1.1km 지점에  휴식공간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온통 동백나무 군락지로  3월 동백꽃  한창일때  산행하는 것도 좋을듯 하다.

깃대봉으로의 오름길 마지막  전망대에서 동쪽으로 기암괴석의 봉우리들이 조망된다.

홍도 1리

멀리 홍도 선착장 앞바다의 천연기념물  기암괴석의  남문 바위를 당겨본다.

숨골재

짧은 코스의 깃대봉 탐방로에  긴급상황 을 대비한 "비상벨 송신기" 가  새로  설치되어 있다.

 

우거진 동백숲길을 따라 산행을 계속한다.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길을 지나며 나무숲 사이로 시원하게 펼쳐진 망망대해   우측 멀리 흑산도가 조망이 된다.

 

흑산도

흑산도를 당겨본다.  배 두척이 열심히 흑산도로 향하고 있다.

언덕길을  올라  능선 탐방로를 따라 깃대봉 정상으로 걷는다.

홍도  깃대봉 (355m) 정상에 오른다.  멀리 흑산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홍도를 중심으로 주변에 흩어져 있는 기암괴석의 바위섬이 내려보인다.

깃대봉 정상에서 홍도2리 하얀 등대로 이어지는 능선을 내려본다.  일정상 홍도2리 등대는 다음을 기약 해본다.      

깃대봉에서  바라본 흑산도

인증샷을 남기고

정상에서 열심히 주변풍경을 담아본다.  동쪽방향.

서쪽방향  줌인  홍도의 비경  독립문바위가 조망된다.

깃대봉 정상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오던길로 되돌아서며 바라본 풍경

홍도 몽돌해수욕장을 내려보며 하산을 계속한다.

저녁 식사시간에 맞추기 위해  언덕길을 열심히 내려와 

 숙소를 출발 1시간 50분 만에 깃대봉 왕복 산행을 마치고...    홍도에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