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방산 - 겨울 산행지 끝없이 펼쳐진 대자연의 웅장함을 함께...
2014. 2. 15(토)
겨울 설산에 피어나는 눈꽃과 천년 주목
- 겨울이면 온통 하얀 눈꽃으로 장관을 이루고 날씨 좋은 날에는 설악산과 오대산 비로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코스
- 오대산국립공원의 최고봉으로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산 계방산 겨울 산행으로 유명한 많은 사람을 찾는곳, 완만함과 가파름을 고르게 갖춘 산으로
겨울산을 찾는 많은 산객들이 좋아하는 코스이다.
또한 정상에 오르면 주변 경치가 한 눈에 들어와 웅장한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다.
운두령에서 시작한 산행 약 2km까지는 완만한 평지와 적당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연결되어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는 구간이다. 주말을 맞아 폭설로 인한 산행통제가
해제된 다음 맞는 첫번째 주말 수많은 산행인파속에 산행을 시작한다.
운두령에서 계방산정상까지 가는 길은 흙과 계단으로 되어 있다. 정상을 오르기 전에는 숨이 턱까지 차는 가파른 오르막이 세 번 나온다. 이 세 번의 오르막만
넘으면 나머지 구간은 큰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
고개를 넘고 넘어 정상이 바라다 보이는 전망대에오른다. 맑고 고운 겨울날씨 제대로된 눈꽃은 볼 수 없지만 날씨가 너무 좋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편 저 멀리 설악에 대청봉에서 안산으로 이어지는 서북능선 눈덮인 겨울산하가 웅장하게 펼쳐진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대산국립공원에 높은 비로봉, 상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한눈에 들어온다.
전망대에서 풍경을 담아본다.
전망대에서 정상으로의 마지막 언덕길을 오른다.
오대산 국립공원 계방산 정상석에서의 인증샷!
정상풍경 휴일 토요일을 맞아 수많은 탐방객들이 계방산을 찾았다.
계방산정상에서 주목군락지까지는 산의 능선을 따라 여유 있게 걸을 수 있다. 능선을 따라 전방에 시원하게 펼쳐진 웅장한 겨울 산하를 감상한다.
뒤돌아서 바라본 계방산 정상
지나온 전망대. 계방정상
전망대를 당겨본다.
주목군락지에는 천년 이상 된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고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주목군락지를 따라 노동계곡으로 언덕을 내려간다.
주목군락지를 지나면 위험한 내리막 구간이 나온다.
눈 쌓인 노동계곡을 따라 내려온다.
노동계곡에 아래 지점에 내려오니 일본 잎갈나무 숲길이 울창하게 조성된 또 하나의 볼거리다.
이승복 생가터를 지난다.
파란 하늘아래 계방산에 풍경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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