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니산(摩尼山)
높이 469.4m. 마식령산맥의 남서쪽 끝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진강산·길상산 등이 있다. 원래의 이름은 두악(頭嶽)으로 마리산·머리산이라고도 부르며, 군내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특히 마리란 머리를 뜻하는 고어로, 강화도뿐 아니라 전 민족의 머리로 상징되어 민족의 영산으로 숭앙되어왔다. 본래는 고가도(古加島)라는 섬으로 강화도 본 섬과는 떨어진 곳이었으나 가릉포(嘉陵浦)와 선두포(船頭浦)에 둑을 쌓은 후부터 육지화되었다. 일대의 산지들은 오랫동안 침식을 받아 형성된 낮은 구릉성 산지이다. 북쪽 사면을 제외한 전 사면이 거의 급경사를 이루며, 기반암은 화강암·결정편암이다. 북쪽 기슭에는 화강암반이 비교적 넓게 분포하며, 풍화된 사질토와 암괴가 양파 껍질처럼 분해되는 박리현상(剝離現象)이 나타나고 거대한 널빤지 모양의 암편이 나타난다. 기암절벽이 솟아 있는 산정 부근은 경사가 심하며, 서해안에 산재한 섬과 김포평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징·볼거리
볼거리 : 참성단(사적 136호), 삼량성(사적 130호), 정수사(보물 161호) 참성단은 훼손방지를 위하여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 산행일시 : 2010 . 3. 24. 12:00 - 16:30 (4시간 30)
◆ 교통편 : 자가용 (마니산관리사무소 앞 주차장)
◆ 산행코스 : 마니산 국민관광지 - 계단길-참성단- 마니산 정상- 암릉지대 - 정수사
화도 버스종점 -마니산국민관광단지↔ 단군로 또는 계단길↔참성단↔마니산 정상- 암릉지대- 정수사
편도 약 5.1km, 4-5시간 소요. 암릉지대가 다소 험하여 초보자나 가족산행으로는 위험하나 아기자기한 암릉을 타는 맛이 있다.
정수사에서 도로까지 한참을 걸어나가면 버스승강장이 있으나 1일 7회 정도 버스가 다닌다.
강화 마니산 국민관광지 매표소에서 입장료 3000원(개인1500원)을 지불하고 콘크리트 포장길을 오르다 보니 좌측편에 초상화를 만드는
인두화 가게 앞을 지나며...
참성단에 오르는 양갈래의 갈림길에서 계단로를 코스로 잡고 잘 포장된 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니...
등산로 좌측에 호기심을 갖게 하는 나무꾼과 신선의 만남이란 표지판을 따라... 가보니.
인삼을 안주삼에 술잔을 옆에 놓고 바둑을 두고있는 나무꾼과 신선에 모습과 함께... 마니산 신선설화의 내용의 안내판이
겨우내 얼었던 얼음이 녹아내려 계곡엔 맑게 고인 물속에 낙옆이 선명하게...
계단길의 오름길 중간엔 한숨 돌리며 쉬어 가려며.. 세워놓은 첨성단에 대한 싯구절이...
좀더 오르다 보니 " 일년동안 당신몸에는 어떤일이 일어날까?" 를 보며 잠시 숨을 돌리고 또 오르다보니
가파른 계단길과..
암릉길을 오르다 잠시 숨을 돌리며...
올라온 길을 되돌아보니... 뿌우연 박무현상에.. 강화의 넓은 평야가 한눈에...
마니산 국민관광지 주차장을 출발 1시간 20여분만에 오른 참성단... 수많은 이들에 왕래로 자연 훼손이 심해
통제를 한다며 철벽이 가로막혀 있고..
참성단 아래 이정표 보며 함허동천 방향으로 몇발짝 오르니 강화도 마니산 정상 풍경이...
강화도 마니산 해발468m 의 표지목 앞에서...
정상에서 바라본 참성단.
저 멀리 내려본 석모도 낙가산..
앞으로 가야할 암릉지대를 바라보며...
마니산 참성단을 출발 능선길 초입에 신비로운 바위가 눈에 들어와 한컷.
탐방로를 따라 몇 발짝 앞으로 나아가니 바위에 새겨진 한자로된 참성단 중수비가...
암릉지대의 능선길을 지나며..
칠선녀교.....
능선길의 암릉지대의 커다란 바위는 마치 누군가가 시루떡마냥 겹겹이 쌓아놓은 듯한 신비로움이...
지나온 방향을 뒤돌아보며... 헬기장과 참성단.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서쪽바다..
신비로운 암릉지대를 바라보며...
정수사 방향길의 능선길을 내려보며...
함허동천으로 향하는 114계단의 시작점을 지나
함허동천 정수사의 삼거리에서 정수사 방향으로 암릉길을 따라 하산하며...
저 멀리 희미하게 영종도를 뒤로하고...
암릉지대..
지나온길
험준 암을길은 우회 하는것이 안전산행의 길..
아슬아슬 암릉길
영종도를 바라보며...
넓다란 바위에 앉아..
삼거리 갈림길에서 정수사로..
신비롭게 갈라진 바위가..
정수사 대웅보전 옆에 시원한 산사에 역수물을 한모금 마시고..
정수사옆 길목에 카메라 사진 동호회원인지 한무리에 10여명이 모여... 환호성을 지르며 왁자지껄... 그곳에 가보니 한 야생화를 발견 연신 카메라 셧터를
눌러대며 소란스럽게... 봄에 야생화 "노루귀"
옆에는 또다른 거시기가..
정수사 산행 초입 지점..(산행 날머리)
이곳에서 평일에 하루 2회 운행하는 마니산 국민관광지로 17:10 출발하는 41번 군내버스에 몸을 싣고 산행 원점 국민관광지 주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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