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한산에 단풍이 어디까지 왔나 보고파 칼바위 능선길을 따라 산에 오른다.
절정을 앞둔 북한한에 단풍 역시 도봉산과 별반 다름게 없이 빨갛게 물들기전에 시들어 말라 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수유동 빨래골 지킴터를 시작으로 칼바위 능선을 따라 주능선에 오른다.
역광의 가을햇살에 비친 빠알간 단풍잎 아름다운 단풍색을 더한다.
암자 사찰 주변에 핀 국화꽃
능선을 따라 오르던중 전망 좋은곳에서 북한산 도봉산을 건네본다. 넓게 펼쳐진 산하엔 아직 가을색이 덜 하단 느낌
칼바위 능선길엔 빨간 단풍 나무 보다는 은은한 노오란 잎에 갈참나무 종류의 활엽수가 넓게 분포되어 있다.
드 넓게 펼쳐진 전망 좋은것에 올라 잠시 둘러본다. 우로부터 불암, 수락, 도봉산이 한눈에...
깍아지른 절벽에 칼바위 직벽과 대성문으로 이어지는 산성능선에 가을색이다.
칼바위로의 암릉 오름길 직벽 주상절리 형태의 암릉으로 발디딜 공간과 손잡을 곳이 있어 따로이 안전시설이 없으나
오름길에 스릴이 있다.
칼바위 능선에 올라 바라본 북한산 노적봉,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의 거대한 암릉군, 저 멀리 도봉산까지 시원하게 조망된다.
산성 주능선에 올라 바라본 지나온 칼바위능선이다.
산성길따라 가을 단풍길을 걷는다. 가을 햇살에 비친 단풍이 반짝이며 빛이난다.
주능선에서 바라본 북한산에풍경이다.
안내판에 설치된 북한산 주능선에 암릉을 가르키며 설명에 열중인 한 커플에 모습이 정겹다.
산성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가을 색
보현봉이 눈앞에...
산성길에 동그란 바위가 바위 사이에 묘하게 올려져 있는 모습이다. 누군가 불문봉이란 문구가 눈에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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